(주)만인의꿈

2019-05-17T17:47:36+00:002019. 05. 17.|

함께 만들어가는 주거 공간, 관계가 힘이다.

●본 인터뷰는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이 궁금하다면?👉🏻<공고문 보러가기 클릭>
●(주)만인의꿈에서는 [커뮤니티·공간 매니저 양성 프로젝트]의 공간 매니저와 커뮤니티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공간 매니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앤스페이스가 궁금하다면?👉🏻(주)앤스페이스

글.사진 어효은(lovewill333@naver.com)
*사진은 ㈜만인의 꿈에서 보내주신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만인의꿈 둥지 청년들과의 함께

만인의꿈 둥지 청년들과의 함께

지방에서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가 떠오른다. 충분한 자금 없이 올라와 보증금도 없었기에 첫 주거 공간으로 고시원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창이 없고 비좁아도 지낼 만했지만 이야기 나눌 사람 하나 없이 홀로 방에 있으면 울적하고 외로웠다.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기보다 정말 잠만 자기 위한 터가 되어버렸다.
하숙집, 원룸, 자취를 거쳐서 사회주택에서 지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삶의 질을 형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절절히 느꼈다. 그 때문에 서울에서 진행하는 공간 관련 기업들에 관심이 커졌다. 이번에 찾아간 기업 ‘㈜만인의꿈’을 알았다면 서울에 오자마자 문을 두드렸을 것 같다. 공간과 ‘함께하는 관계의 힘’을 믿는 사람이 모인 곳, 어떤 가치를 만들어가는 곳인지 함께 들여다보자.

만인의꿈 대표 김동찬

만인의꿈 대표 김동찬

[만인의꿈 대표 김동찬님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인의꿈’ 대표 김동찬입니다. 신촌에서 자리를 잡고 사업한 지 7~8년 차가 되었습니다. 서서히 청년에서 벗어나는 것 같네요. (웃음)

정말 오래되었네요. ‘만인의꿈’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법학부 혹은 법학을 전공해 해당 분야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었어요. 그러려면 지낼 공간이 필요했는데 제가 선택한 곳은 게스트 하우스였어요. 매니저를 하면서 공간을 제공받았는데, 일과 함께 해나가려니 버거워지더라고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터디카페 ‘꿈꾸는 반 지하’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일을 했어요. 중간에 짬나는 시간에 공부 했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당시에는 일에 더 재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공부를 하거나 여행할 때 머무는 숙소로 이용했어요. 그 안에서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갔고요.
그러다 보니 공간을 같이 운영하는 친구들 또한 숙소가 필요했어요. 같이 사는 인원이 늘어가면서 점점 다양한 친구와 함께 사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주거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지금은 저를 포함해 13명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대표님은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주로 대외 협력을 담당하고 있어요. 여러 관계자를 만나 미팅을 하기도 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또 커뮤니티 입주민들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내부 운영 진행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멤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공간을 이용한 회사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만인의꿈이 다른 곳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주거 대상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소득수준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주민 분들이 원하는 공간이 다른데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계시거나 축적한 자산이 있는 분들은 100만 원 이상의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하기도 해요. 사회초년생이 조금 지나 어느 정도 소득이 되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만인의꿈’은 가정에서 독립해서 서울로 올라온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내가 어떤 일을 할지, 어디에 살지, 어떤 조직에 속할지 고민하는 청년들이죠. 그런 분들은 대부분 소득이 적기에 주거비에 부담을 크게 느끼곤 합니다.

저도 처음 서울 올 때 무척 막막했거든요. 또 다른 부분이 있나요?
네. 주거의 형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공간의 80%가 2인실, 4인실로 되어 있어요. 어떻게 보면 기숙사의 형태를 띠고 있는 구조예요.
1인실을 쓰게 되면 서로에 대한 관계가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고 이해도가 깊지 않죠. 다른 사람과 방을 같이 써야 하기 때문에 입주자분들이 지금 살고 있는 분과 잘 맞을지 사전 준비를 세심하게 하는 편이에요. 어떤 꿈이 있고,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가치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서로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생활 패턴도 맞출 수 있거든요. 생활적인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요.
낯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방을 사용하는 게 편하지만 내 가족 혹은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면, 한 공간에서 같이 지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잖아요. 함께 사는 것에 대한 불안한 감정과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단순히 공간 공유를 통해 비용적 부담을 낮추려고 입주하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삶을 통해서 행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목표로 하고 있어요.

2,4인실 위주로 구성된 공간들

2,4인실 위주로 구성된 공간들

지역 곳곳에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간 환경 자체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서로 교류하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부분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터뷰하신 내용 중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신 인터뷰를 봤는데요. ‘만인의꿈’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사회적 경제영역은 좋은 미션은 가지고 있지만, 자립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성장 가능성은 염두를 두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린 사회적 기업이니까 이 정도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부에서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공간으로는 한계가 있고, 민간에서 해결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저희는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택 매입부터 입주자들과 만나고 퇴실하는 전 과정을 매뉴얼하고 수정해서 효율적인 부분을 찾아내고요. 단계별로 생각하지 못한 이슈들을 해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어요.

만인의꿈 멤버, 함께 찰칵

만인의꿈 멤버, 함께 찰칵

일하면서 어떤 때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이 공간에서 만난 친구가 서로 좋은 관계가 되고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보면 재미있고 좋아요. 공무원 준비하던 친구가 갑자기 창업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취업준비하다가 예술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첫 단추를 혼자 껴야 하는 것과 지지해주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에게 잘 맞는 일,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단순히 2인실, 4인실로 주거비만 아끼는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가 기업인으로 기쁜 마음이 듭니다.

사회 초년생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올 것 같아요. 함께 고민을 나누며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만인의꿈’은 최근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저희는 하드웨어(공간 운영)를 만들고 확장하는 팀과 콘텐츠/커뮤니티를 담당하는 팀이 있습니다. 신촌 쪽으로는 계속 공간을 늘려가고 있고요. 강남 쪽으로 공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콘텐츠 부분에서는 입주자와 함께 사는 분들이 친해질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요?
하드웨어 부문으로 공간은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100개의 집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어요. 약 500명 정도의 입주자 청년과 함께 하게 될 예정이에요. 청년이 머무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해서 누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에 있어요. 서울에 올라온 청년이라면 제일 먼저 ‘만인의꿈’이라는 서비스를 생각해보게끔 만들어보고 싶어요.

주거 공유 공간 내부 모습

주거 공유 공간 내부 모습

 

[현직자 김한솔님 인터뷰]

만인의꿈 현직자 김한솔님

만인의꿈 현직자 김한솔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한솔이라고 하고요. ‘만인의꿈’에서 커뮤니티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년 정도 같이 일하고 있어요.

‘만인의꿈’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저에겐 이 곳이 첫 회사거든요. 학교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해볼지 고민하면서 스스로 직장에 대한 기준을 세웠어요. 첫 번째는 공익성이 있는 일, 두 번째는 주체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젊은 기업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세 번째는 일한 만큼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전공은 국제정치학과로 기업 쪽으로는 사실 공부해본 적이 없었어요. 재단이나 NGO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준을 세우다 보니 사회적 기업 쪽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던 와중에 이 곳이 내가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디어를 잘 실현할 수 있는 젊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하게 됐습니다.

커뮤니티 디렉터 업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꿈꾸는둥지'(이하 둥지)라고 하는 공유 주거 공간 안에 입주민분들이 살고 있는데요. 입주자가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안전하고 즐겁고 건강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그 안에 온도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다 같이 만날 수 있는 소풍이나 네트워크 파티 등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직접 둥지로 찾아가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고민이나 피드백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듣기도 한답니다.

기획도 하시고 직접 공간으로 찾아가기도 하시고 다양한 업무를 하시네요. 회사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매일 달라요. 보통은 아침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문의 및 시설민원을 확인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케줄을 짜고 행사 관련 기획 회의를 해요. 미팅을 하러 갈 때도 있고요. 오후에는 입주민들 인터뷰를 합니다.

야근을 할 때도 있나요?
네. 가끔 야근을 해야 할 때도 있어요. 대신에 저희는 탄력근무제로 하고 있어서 일이 좀 많아서 늦게 끝나면 다음 날에 좀 늦게 출근 하는 편이에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둥지 방문을 다녀요. 상반기 둥지 방문 시즌에 둥지 방문을 하려면 입주자분들이 다 퇴근을 한 이후에 방문해야 해서 기본적으로 9시 이후에 근무를 하게 돼있어요. 어제 둥지 방문을 다녀와서 오늘 11시에 출근했는데요. 이런 식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해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오신 분들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알고 있어요. 조정해보고 어려우면 이런 일들은 기존에 담당하는 직원들이 계속 진행하게 될 거예요.

일을 하면서 힘든 부분이 있다면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는 것들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 공간관리가 하드웨어적으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거든요. 갑자기 누수가 있다면 하면 하루 이틀 놔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바로 달려가서 해결해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또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의 첨예한 갈등이 있을 때 어느 정도 개입해서 풀어야 할지, 두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어요.

특히 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힘들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극복하고 있나요?
우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듣다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서로 너무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맞춰가기 어려운 점이 생길 수 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둥지 회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 자리에 함께하면서 조정을 도와드려요. 그런데도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안 맞는다고 하면 더 맞는 곳으로 이동을 시켜드리기도 합니다. 둥지가 여러 곳이 있으니까요.

쉽지 않은 일이네요. 그래도 그런 대안이 마련되어 있다니 다행이네요. 일하면서 즐거울 때는 언제인가요?
재밌게 사는 입주자분들을 볼 때 같아요. 홈페이지에 후기를 적극적으로 남겨주시거든요. 후기를 남기면 저희가 포인트를 드리는데 열심히 쌓으면 월세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어요.

제가 입주자라면 정말 열심히 쓸 것 같아요. (웃음)
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작성해주세요. 포인트를 받으려고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마음이 느껴지게 후기를 남기는 분도 있어요. 가족에 대해 재정의하게 되었고, 함께 결이 맞는 사람들이랑 사는 게 재밌고 활력있게 지낼 수 있다는 분이 계셨어요. 나다울 수 있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알았다는 후기도 있었고요. 이런 후기들을 보면 ‘누군가의 삶을 재밌게 잘 디자인 해주고 있구나.’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며 감동을 느껴요.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듯해질 것 같아요. 업무환경은 어떤가요?
저희는 적극적으로 조직문화에 에너지를 쏟는 편이에요. 이 공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고 편하게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해요. 스스로 마음을 다하며 재밌게 일해야 성과로 나오는 거고, 함께 했을 때 내가 나로서 더 잘 존재할 수 있다고 느껴요. 아주 능숙하지는 않지만 말하는 방식이나 사소한 감정의 변화들에 대해서도 터놓을 수 있게끔 계속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실 쉽지는 않거든요. 가볍게 한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소통이 어려우면 업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서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을 마주해야하는 순간들이 있어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라 괜찮아요.
또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서로 닉네임을 부르고 있어요. 수평적이고 편안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관계에서 소통 문제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닉네임을 부르는 부분이 정말 좋네요. 식사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만인의꿈’과 연계하고 있는 사업장이 있어요. ‘만만한세끼’라고 한 끼, 두 끼 할 때 쓰는 세 끼요. 만인의 만인을 위한 세끼가 이름이에요. 저희가 운영하는 곳은 아니고 파트너로 같이 일하고 있어요. 도시락과 반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해서 식사하고 있어요. 급식처럼 매일매일 다른 반찬과 국이 나와요.

에서 식판을 받는 김동찬님

‘만만한세끼’에서 식판을 받는 김동찬님

가까운 거리에 있나요?
네.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걸어서 2분 정도 걸려요. 시켜 먹기도 해요. 둥지 오픈할 때는 대부분 현장에 투입돼서 페인트칠도 하고 현장 작업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 한 번씩 시켜 먹고 있어요. 특별한 날이나 생일일 때는 다른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하고요.

회식 빈도수는 어떻게 되나요?
분기에 한 번씩은 하는 것 같아요. 달마다 일이 많을 때는 서로 ‘고생 많았다’는 의미로 갈 때도 있어요. 신촌내부에서 할 때가 많아요. 공간이 여러 곳이 있으니까 그 공간에서 고기를 사다가 구워먹을 때도 있어요.

사회혁신청년활동가가 담당하게 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번에 커뮤니티 매니저 1분과 공간 매니저 2분을 채용할 예정인데요.
커뮤니티 매니저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활동과 비슷해요. 입주자 분들과 어떻게 더 재밌게 지낼 수 있을지 커뮤니티 매니지먼트를 담당합니다. 입주자 분들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루는 일이 될 수도 있고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역할이 될 것 같아요.
공간매니저 중 한 분은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비상주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1인 사업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공간을 운영하고 고객관리를 합니다.
다른 공간 매니저 분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포 및 주거 공간 사무실에서 인테리어 담당업무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간을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공간기획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의미가 좀 넓은데 공간기획 중에서도 하드웨어적 인테리어 부분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은 기회로 일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만인의꿈 복합문화공간

‘만인의꿈’ 복합문화공간

이 업무를 통해 참여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 역량, 성장지점이 있다면요?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아직 완성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곳에서 일하면서 사용된다는 느낌은 받지 않으실 거예요. 나를 잃지 않으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조직에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저희가 젊은 조직이고 으쌰으쌰하는 에너지가 있어요. 해볼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해낼 수 있는 경험들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하고 싶어지는데요? (웃음) 끝으로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나 조언이 있나요?
일단 ‘만인의꿈’에서 가장 강조하는 핵심가치가 ‘함께하는 것에 대한 가치’이기 때문에 더불어 잘사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하는 것에 대한 힘을 믿는 사람. 커뮤니티의 힘을 믿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나는 현재 사회 주택에 살고 있다. 여자 4명이 한집에 살고 있는데 1인실이 2개이고 2인실이 1개인 곳이다. 혼자 자유롭게 있는 시간이 좋아 1인실을 좋아하는데 대학생 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2인실을 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4명의 룸메이트가 기억이 난다. 롬메의 담배 냄새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 어색해서 말 한마디 하지 않았던 친구도 있었다. 과자를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친구의 코 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던 기억도 있다. 같이 살다보면 에피소드가 열 손가락이 모자를 정도가 된다. 함께 하면서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많은 부분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 때 쌓인 추억과 배움은 내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개인’의 이익만을 쫓는 분위기가 만연한 사회에서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만인의꿈’의 행보를 응원한다. ‘만인의꿈’은 ‘함께’의 힘을 믿는 청년들을 기다린다.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 공고문 보러가기👉🏻<클릭>
●(주)만인의꿈 정리된 상세정보 보러가기👉🏻(주)만인의꿈
●(주)만인의꿈에서는 [커뮤니티·공간 매니저 양성 프로젝트]의 공간 매니저와 커뮤니티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공간 매니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앤스페이스가 궁금하다면?👉🏻(주)앤스페이스

다른 [일경험현장]이 궁금하다면?🧐
아래  [일경험현장]를 클릭하여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1. 공간매니저 [공간관리] : 로컬스티치 / (주)만인의꿈 / 쉐어원프로퍼티(어반하이브리드) / 스토리지북앤필름 / 어반플레이 / 인사이드99

2. 커뮤니티매니저 [기획, 운영] : 도시공감협동조합건축사사무소 / 로컬스티치 / (주)만인의꿈 / 선랩건축사사무소 / 쉐어원프로퍼티(어반하이브리드) / 어반플레이 / 카우앤독

3. 콘텐츠매니저 [홍보 마케팅] : 선랩건축사사무소 / 쉐어원프로퍼티(어반하이브리드)

회사명(주)만인의꿈
회사분야공유공간 및 로컬컨텐츠 개발사업
회사슬로건공유공간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제안합니다.
주소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41 2층
실근무지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다길 41 2층
모집직종1. 공간매니저 [공간 관리] / 2. 커뮤니티매니저 [기획, 운영]
채용예정인원1. 공간매니저 [공간 관리] 2명 / 2. 커뮤니티매니저 [기획, 운영] 1명
근무내용
●커뮤니티 공간매니저 육성 프로젝트
1. 공간 매니저 [공간 관리]
-공간사용자 및 입주단체를 위한 공간관리 및 운영

2. 커뮤니티 매니저 [기획, 운영]
-공간사용자 및 입주단체의 니즈파악을 통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운영
고용형태기간제 근로자 (2019년 5월~12월, 8개월)
4대 보험 유/무
급여1일 8시간 일급제(81,200원) / 월평균 200만원 내외(주휴수당, 월차수당, 부대경비, 4대보험 포함)
근무시간10:00~19:00(월~금)
휴일휴가근로기준법 준수
복리후생일터기반학습(교육훈련) / 개인 책상 제공, 컴퓨터 제공, 복합기 사용 등 오피스 환경 구축
지원자격만 18세~만 39세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 / 공통교육 이수 후 프로젝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청년 /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선발기준에 준하는 청년
모집기간20190510~20190520
전형과정1차 서류→2차 면접→최종 선발
지원방법이메일(work@sygc.kr) 접수 *제출서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홈페이지기타 사항 참조
전화기타 사항 참조
이메일기타 사항 참조
기타
*홈페이지
-프로젝트그룹 : (주)앤스페이스 http://nspace.co/
-일경험현장 : (주)만인의꿈 https://dreamnest.imweb.me/
-사업 운영기관 :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https://sygc.kr/

*문의사항
-프로젝트 담당자 : (주)앤스페이스 이동완 / 070-7439-9495 / wany@spacecloud.kr / 프로젝트 내용, 모집분야, 활동내용 등 문의
-사업 운영기관 :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일경험지원팀 / 02-6358-0619, 0620 / work@sygc.kr / 신청서작성, 제출서류, 근무기간, 임금 등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