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소프트웨어는 사람이다”-(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는 2017년 7월 19일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입니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클릭해주세요.

*본 인터뷰는 2016년 7월에 진행된 인터뷰 내용에 추가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글. 문종연(hexatron7@gmail.com)
사진. 장유정(yj86@kicox.or.kr)
재편집. 서울잡스 운영팀(seouljobs1@gmail.com)

지난해 초,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자 세간이 떠들썩했다. 여기저기서 인공 지능의 발전과 함께 도래할 미래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이어졌고, 그 미래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 또한 빠질 수 없었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많은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 미래에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조차 인공 지능이 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정철영 대표는 “소프트웨어는 결국 사람이 전부다.” 라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개발자 나고 소프트웨어 났지, 소프트웨어 나고 개발자 난 건 아니잖나. 각종 기술과 컴퓨터 언어가 최고일 것 같았던 IT기업에서 느끼는 의외의 신선함이다.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인재상 4 가지. 마치 학창시절 급훈처럼 교화적이면서도 인간적이다. (참고로 ㈜디지털원 은 정철영 원장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IT기업이다. 사무실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다. 두 기업의 경계는 모호하며, 굳이 구분짓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인재상 4 가지. 마치 학창시절 급훈처럼 교화적이면서도 인간적이다. (참고로 ㈜디지털원 은 정철영 원장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IT기업이다. 사무실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다. 두 기업의 경계는 모호하며, 굳이 구분짓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입구.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이기도 하다)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입구.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이기도 하다)

 

Part.1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소개 [정철영 대표이사 인터뷰]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대표이사 정철영입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원장이기도 합니다. 2000년 11월에 창업했고, 그 전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15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Q: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나요?
소프트웨어진흥원에 근무할 당시 벤처 붐이 일어났어요. 저는 정책조사, 연구, 업체지원 등의 업무를 했는데, 당시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했던 몇몇 벤처기업의 도움으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Q: 어떤 대표적인 서비스나 제품은 무엇인가요?
BIS(Bus Information System), BMS(Bus Management System)를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버스가 몇 분 후 도착하는지, 어디쯤에 위치하는지를 알려주는 바로 그 시스템이다.) 그리고 버스 내에 동영상 광고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냈습니다. 또, <교사랑> 이라는 교사학생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교사가 학생의 전화영어 학습을 관리하는 시스템이고, 컴퓨터 자동화를 통해 편리하게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Q: 그럼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언제부터 시작된 건가요?
프로그램 개발을 하다 보니, 결국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사람이 전부라고 느끼게 됐습니다. 개발자가 없으면 소프트웨어도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2011년,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를 만든 것이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입니다. 저희 인재개발원은 개발자를 양성해 디지털 산업단지 내의 IT업체에 공급하고, 재직자에 대한 신기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일본의 개발자 수요에 대응해 개발자를 양성하고 일본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Q: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에서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있고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나요?
저희는 양성자(미취업자)교육과 재직자(취업자)교육으로 크게 나뉩니다. 양성자 교육은 JAVA프로그램교육을 진행하여 처음으로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아니면 프로그램 분야로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재직자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빅데이터 교육과 딥러닝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취업 개발자 양성과정. (출처 :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일본 취업 개발자 양성과정. (출처 :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홈페이지)

Q: 2015년 5월에 열렸던 G밸리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왔는데 준비가 안 된 분들이 많아요. 저희가 요구하는 기준하고 현재 대학교 졸업해서 바로 취업해야 하는 분들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어서, 어떤 점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상담하고 안내 해드리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Q: IT 기업들이 많은데요. 서로 많은 차이가 있나요? 보통 어떤 차이가 있나요?
소프트웨어 회사를 볼 때는 솔루션 회사인가, SI 회사인가를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요. 솔루션은 회사 내부에서 개발하는 개발자를 채용하고, SI는 다른 회사에 파견을 가서 일하게 될 개발자를 채용하죠. 개발자로 지원하는 사회 초년생 분들은 이런 부분을 잘 모르고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애플이나 페이스북을 상상하고 오시는데, 모든 IT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에요. 다른 곳에서 일하는 형태(SI, 시스템 통합)도 있어요. 그걸 알고 나서 실망하고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아요.

Q: 솔루션과 SI는 어떤점이 다른가요?
SI 분야와 솔루션 분야는 채용하는 기준이 달라요. 같은 개발자를 뽑는데도, 네이버, 다음 이런 곳들은 솔루션 회사에요. 그러니까 스펙이나 경력을 많이 따지고 대우가 좋잖아요. 그런데 SI 분야는 경력이 부족해도 상대적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요. 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면 채용하니까요. 국가 교육을 받으면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는 거죠.

참고로 (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는 솔루션 분야와 SI 분야를 모두 운영한다. 인재개발원까지 하면 교육 분야까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복도(왼쪽)과 강의실(오른쪽)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복도(왼쪽)과 강의실(오른쪽)


Part.2 – 근무 환경 [교육사업부 김유신 과장 인터뷰] 

인터뷰 중인 교육사업부의 김유신 과장.

인터뷰 중인 교육사업부의 김유신 과장.

Q: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야근 빈도는 높습니까?
주 40 시간(주 5일)이라고 공지는 되지만, 클라이언트의 환경에 따라 야근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사정에 따라 주말에 출근하기도 합니다.

Q: 그럼 업무 시간 외 연장 근로나 야간 근로에 대한 수당은 지급됩니까?
예, 그럼요.

Q: 복리후생 제도는 무엇이 있습니까?
특징적인 것으로 리프레시 휴가, 사이버 연수원 운영 등이 있어요. 리프레시 휴가는 장기간 파견 근무를 한 직원에게 주는 포상휴가입니다. 그리고 사이버 연수원은 개발자들이 신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입구에 마련된 휴게 공간(왼쪽)과 회의실(오른쪽)

입구에 마련된 휴게 공간(왼쪽)과 회의실(오른쪽)

사무실 전경(왼쪽)과 탕비실(오른쪽)

사무실 전경(왼쪽)과 탕비실(오른쪽)

Q: 남자 분들이 많이 근무하실 것 같은데,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성비가 7:3 정도 됩니다. 육체적 노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성 비율이 생각보다 낮지는 않아요. 전문직이기 때문에 여성의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도 덜하고요. 남녀 성비를 떠나서, 내부적으로 애플과 같은 회사를 만들려는 생각이 있어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거죠. 내부는 이렇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파견근무자의 경우에는 파견을 간 기업에 따라 업무 분위기가 다르겠지요.

Q: 평균 근속 년수는 어떻게 되나요? 파견 근무 기간은요?
5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짧게 일해서는 개발자로 경력을 인정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길게 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견 기간은 한번 나가면 짧으면 3개월에서 길면 3년까지 근무해요.

Q: 회식은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파견 나가있는 개발자 분들은 대표님이 따로 불러 모아서 회식을 합니다. 내부 직원들 회식은 또 따로 합니다. 그렇게 하면 분기에 3~4번 정도 하는 것 같네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치고 적은 편은 아니에요. 대표님이 워낙 사람을 중요시하고 좋아하시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10월에는 그물막이 행사라고 잠자리채로 물고기를 잡고 노는 행사도 있습니다.


Part.3 – 채용 관련 질문

Q: 이번에 JAVA 웹 개발자를 채용하시는데 정확히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웹 프로그램 제작이나 일반 기업 솔루션 프로그램과 금융권 프로그램 제작 및 유지보수 일을 전담하게 됩니다.

Q: 입사 후, 업무에 투입되기 전까지 교육 과정이 있나요?
네, 개발자 능력별 1~2주간의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Q: 교육을 받는 기간에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교육은 국가에서 지원되는 지원교육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나가는 급여가 아닌 국가의 훈련수당이 개개인에게 지급이 됩니다.

Q: 어떤 인재를 원하십니까? 꼭 필요하다 하시는 경험, 스펙, 인성, 가치관 같은 것들이 있나요?
아무래도 팀 단위 또는 타 기관에 속해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람과 잘 어울려야 하고 프로그램 게시판 정도 혼자서 만들 정도면 됩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인성이 가장 중요해요. 왜냐면 기술은 배우면 금방 늘어요. 하지만 인성을 그렇지가 않잖아요.

Q: 혹시 ‘이런 사람은 곤란하다’ 하시는 것도 있나요?
폐쇄적인 사람이라고 하죠? 개발자 분들을 보시면, 좋게 말하면 독특하신 분들이 꽤 있어요. 뭔가 한 가지에 너무 몰두해 있다거나, 앞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다니는 느낌? 그런 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내부 개발자들의 업무 공간

내부 개발자들의 업무 공간

Q: 이 회사에서 일하기 힘든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힘든 점은 외롭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다른 기업에 혼자 파견을 나가야 해서요. 그것은 고독한 싸움이거든요. SI 분야에서 2~3년 정도는 경력을 쌓아야 개발자로서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만해지죠. 그러니까 그 기간은 외로운 거죠. 물어보지 않으면 애써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요.
좋은 점은, 최대의 장점! 10년차 개발자들도 솔루션 분야에서 일하다가 SI 쪽으로 넘어와요.
왜냐하면, 첫 째는, 다양한 JAVA 관련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솔루션 회사에서의 단점은 경험의 폭이 좁아요. JAVA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분야만 다루니까, 나중에 가면 할 수 있는 게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두 번째, 이게 최고죠. 인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대기업 기술개발 팀장처럼 다른 일을 했다면 만나기 어려웠을 사람과도 일하면서 알고 지낼 수 있는 거예요. 처음에 이걸 모르시는 분들은 파견 근무가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이제 이 분야 경험을 하고 좀 아시는 분들은 일부러도 SI 분야로 넘어오는 거죠.

Q: 채용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1차로 서류 전형,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 2차, 3차는 면접 전형입니다. 이후 모두 통과하신 분들을 채용하게 됩니다.

Q: 필기시험으로는 어떤 것을 평가하나요?
파견을 나가서도 혼자 잘할 수 있을 정도의 JAVA 관련 지식을 갖고 있느냐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JAVA 직업교육을 수료했다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Q: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스타일 분석이라고 성향을 파악하는 테스트를 해요. 영업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인지, 활발한 사람인지, 연구자적인 사람인지, 기술적인 사람인지 등을 파악하는 테스트를 위에 말씀드린 필기 시험지랑 함께 드리고 그걸 토대로 면접을 봅니다. 면접은 1:1 방식으로 우선 인사팀장님과 면접을 보고, 통과하면 대표님과의 면접이 있습니다.

Q: 서류 제출이나 면접 시 지원자를 위한 팁이나 노하우를 설명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과 가치관을 자신 있게 표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Part.4 – 못다한 이야기

Q: 교육사업부에서 일하기 전에는 개발자로 일하셨잖아요. 근무 환경이나 업무 내용 중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나요?
대표님이 직원들을 가족같이 대해주는 건 특별하다고 느꼈어요. 나머지는 다른 회사와 크게 유의미하게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Q: 아니면 혹시 특이한 에피소드가 없었나요?
제가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들을 때였어요. 제가 뒤에서 2등이었고, 꼴찌였던 동생이 있거든요. 그런데 결국 둘 다 채용이 됐어요. 왜 채용 됐는지는 나중에야 알게 됐어요. 어쨌든 그 친구는 파견을 갔거든요. 그런데 대단한 게 프로그램은 할 줄 모르는 그쪽 사장님이 그 친구를 너무 예뻐하시는 겁니다. 결국에는 그 회사에서 2년 동안 계속 같이 일을 같이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여기서 일하게 될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개발자로 일할 거라면 왜 하려는 건지, 하게 되면 개발자로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 언어를 배웠으면 그걸 어떤 분야에 어떻게 쓸 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거죠. JAVA는 안 들어가는 곳이 없어요. 스포츠면 스포츠, 음악이면 음악. 프로그래머로서, 개발자로서 그런 식의 동기부여가 되어 있고, 미리 고민한다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자신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자신들이 어떤 사람을 원하는 지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야기했다. 역시 사람 냄새가 풍긴다 했더니!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교육 기관을 세운 회사,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신기술 학습을 지원하는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이곳이 진정 ‘회사와  함께 성장’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회사가 아닐까.

회사명 (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회사업종 IT, ITO, 솔루션, SI, 교육(프로그래밍)
회사슬로건 "인재가 곧 미래다."
근무내용 -웹 프로그램 제작
-기업 솔루션 프로그램과 금융권 프로그램 제작 및 유지보수
모집직종 JAVA 프로그래머(신입 및 경력)
고용형태 정규직
급여 연봉 2,400만 이상
근무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 2차 410호
근무시간 주 40시간 탄력근무
4대 보험 유/무
휴일휴가 연차 12회 (최대 4박5일 휴가 포함)
복리후생 리프레시휴가, 사이버연수원 운영, 경조사비, 콘도이용, 자기개발비 등
지원자격 학사 이상
요구 인물상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는 사람. 활발하고 대인 관계가 원만한 사람.
모집기간 20170623 ~ 20170724
채용예정인원 2명
전형과정 1차 서류(이력서&자기소개서)→2차 인사팀장 면접 (+필기시험, 신입의 경우)→3차 대표이사 면접
홈페이지 www.ikosmo.co.kr
전화 02-2025-4178 (김유신 담당자)
이메일 ikosm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