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Grip

2020-06-24T14:43:54+00:002020. 06. 24.|

“Everyone can sell” – 라이브 커머스 기업 그립

 

취재, 글/최세영(f_young2@naver.com)
보조/김주현(juhyun_kim50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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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CEO 김한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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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CTO 배경수 님>

[기업 소개]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 배경수입니다. 그립의 창업 멤버입니다. 벤처 기업,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버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엔 네이버에 있는 자회사 스노우를 거쳐 김한나 대표의 제안으로 그립에 오게 되었습니다. 업무는 서버개발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그립은 어떤 회사인가요?

A.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회사입니다. 초등학생, 직장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대표님이 처음 회사를 설립한 계기나 목표, 신조가 궁금해요.

A. 저희가 라이브 커머스를 처음 하려고 할 때의 목표는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어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파는 거죠. 아마존 기업의 신조는 ‘we sell everything’ 이지만 그립은 ‘everyone can sell’입니다. 대표님이 본인의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을 때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는 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Q. 어떤 방식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운영되나요?

A.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는데요.

먼저,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그립의 팔로워를 모으는 활동을 합니다. 이후에 그립을 통해 모인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 소통하고 설명하며 거래를 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판매방식입니다. 그리고 오뚜기와 같은 브랜드 상품을 대행 판매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유명인들을 통해서 판매를 진행합니다. 유명인의 영향력으로 대기업의 좋은 물건들을 싸게 받아서 많은 사람에게 싸게 파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제품생산을 잘하지만, 마케팅이나 외판을 못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사람들이 판매를 잘할 수 있게 그립에서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줍니다. 그럼 인플루언서들은 상품을 공부해서 홈쇼핑처럼 판매하는 거죠.

 

Q. 홈쇼핑이랑 비슷해 보이는 구조인데 홈쇼핑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 홈쇼핑은 단발적이고 짜임새가 치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상품에 엠디, 피디, 작가, 호스트 등 많은 사람이 붙죠. 피디의 지휘 하에 상품설명이 들어가고 영상을 반복해서 틀어줍니다. 보다 보면 저절로 빠지게 하는 방식이죠. 그런데 저희는 비슷한 방식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신 판매자가 상품에 관해 얘기하면 구매자와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통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인스타나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Q. 그럼 피드백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실시간 댓글로 채팅을 하며 이루어지는데요. 옷을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구매자는 예를 들어 “검정 옷을 입어주세요”, “뒤집어서 재질을 보여 주세요” 등의 요구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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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 문화]

Q. 회사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형식적으로 열 시부터 일곱 시입니다. 그러나 큰 제한이나 제약이 있는 건 아니에요. 이 기준에서 앞뒤로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Q. 회사 내 복지는 어떤가요?

A. 우선 사무실에 간식 코너가 있습니다. (웃음) 또한 회사의 실시간 서비스를 이해하고 사용해 보기 위한 휴대전화 요금 지원과 쇼핑지원금이 있습니다. 자기발전을 위한 도서 구매비지원도 있습니다. 두 시간 쓸 수 있는 반의 반차도 있네요.

 

Q. 그립만의 특별한 문화나 복지가 있나요?

A. 특별한 문화는 없지만, 보통의 스타트업처럼 자유롭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의견제시 문화가 회사에 어느 정도 녹아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네이버, 카카오는 자유도가 높은 회사잖아요. 우리는 그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직원 대부분이 네이버 혹은 카카오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빈번하고 자유롭습니다.

 

Q. 그립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다른 스타트업과 다르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대다수 스타트업은 이십 대 중후반 정도의 청년들이 도전합니다. 그런데 그립의 경력자들은 경력이 최소 십 년은 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모르는 게 없는 사람들이죠. 청년들이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하지만 저희는 어떠한 과제나 문제가 닥쳤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스노우에서 나온 하나의 팀이 뭉쳐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립은 그런 팀에서 개개인이 각자 본인만의 일을 찾고, 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Q. 모집 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모집 분야에 대해서 그립에서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A. 커머스 회사라서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립은 난이도와 복잡도가 가장 높은 커머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개발 직군이 필요합니다. 방송 피디와 엠디도 필요하고요. 고객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 운영, CS, 이외에 기획 인력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가 필요합니다.

 

Q.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요하겠네요!

A. 맞습니다. 저희는 정말 잘하는 인재들만 뽑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더 잘하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어중간한 사람들로만 팀을 꾸리면 그 팀은 계속 어중간해지거든요. 어중간한 사람 한 명과 잘하는 사람 두 명으로 구성된 팀보다는 구성원들 모두 잘하는 사람들로만. 그래서인지 다들 각자 분야에서의 기본 경력이 많습니다. 대표님도 경력이 십 년 넘고, 개발자들도 평균 경력 십 년이 넘었고, 기획자, 디자이너도 다들 경력자들이에요. 그 때문에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서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인데요. 이는 다른 스타트업과 비교되는 점이에요.

 

Q. 모집 분야의 구체적 업무 내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A. 개발은 크게 클라이언트 개발과 서버 개발로 나뉩니다.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하고, 저희는 네이티브 개발도 하고 있어요. 서버 쪽은 커머스 판매자 센터관리, 결제 앱을 움직이는 데이터 다루는 업무를 합니다. 디자인 분야는 광고나 배너 관리, 마케팅은 브랜드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을 합니다. 엠디는 입점 요청을 받았을 때 상품점검, 상품을 가져오기 위한 업무와 운영 서비스가 지루하지 않게 하는 콘텐츠 개발 및 변경입니다.

 

Q. 그런 인재들을 채용하는 채용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특별한 과정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채용에 많은 시간을 들입니다. 우선은 (개발자 관점에서) 신입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봐요. 그 다음에는 이 사람이 이해력이 빠른지 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을 합니다. 지원자가 질문자가 하는 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신입은 딱히 이렇다 할 경력이 없어서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렇다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의 이해와 태도 등을 기본적으로 묻는 거죠.

 

Q. 그럼 그게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A. 첫째, 학교 공부를 잘했느냐 둘째, 잘한 만큼 나에게 보여 줄 수 있느냐 입니다. 요즘은 대외활동 많이 하잖아요. 예를 들면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죠. 단순히 활동을 많이 했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성취했나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 과정에서 느낀 걸 잘 이야기한다면 모두가 원하는 인재인 거죠. 찾기는 쉽지 않네요. (웃음)

 

[현직자 및 관련 직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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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개발팀장 조항두 님>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개발팀장 조항두입니다. 네이버에서 근무했고 스노우 개발자를 거쳐 지금은 그립에서 서버개발을 하는 12년 차 개발자입니다.

 

Q. 입사하게 된 경로와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저 역시 창업 멤버이고요. 대표님이 하고자 하는 바가 인상 깊어 다니던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기회를 바라보고 현재를 희생하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Q. 이 회사에서 일하게 될 개발자는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요?

A. 크게 클라이언트와 서버 개발로 나뉩니다. 개발자는 업무 영역이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그립에서의 개발은 크게 보면 커머스, 라이브 관련 시스템, 앱 사용성 서비스로 나누어집니다. 현재는 서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회사에 다니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상공인 분들은 처음에 옷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힘겨워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구매자들에게 물건을 선착순으로 팔 정도로 성장해 있더라고요. 그들 스스로 학습을 하고 발전한 거죠. 가이드하지 않았는데 본인들의 역량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Q. 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될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A. 본인이 일하고자 하는 분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크게 될 사람이라고 봅니다. 점수에 맞춰서 학과에 들어가 어쩌다 보니 관련 업계에 들어간 사람들과, 좋아하는 공부를 꾸준히 해서 원하는 업계로 간 사람들은 나중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요.

 

Q. 기업 그립이 바라보는 최종목표는 무엇일까요?

A.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관련 업계 사람들은 아는 단계까지 왔어요. 다음 단계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유명해지는 거죠. “Everyone can sell”을 하루빨리 많은 사람이 알게 하고 싶어요. 현재는 통신판매업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중고거래는 가능해도 물건을 판매할 순 없는데, 관련 법규가 완화되어 그립이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는 플랫폼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물건을 판매하는 모든 오프라인 과정들이 그립을 통해서 온라인에서 실현되고 확장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회사명그립Grip
회사분야중소기업
회사슬로건“Everyone can sell”
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 373 홍우빌딩 17층
실근무지강남역 위워크1호점
모집직종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 경력
채용예정인원각 1명
근무내용
개발, 디자인, 기획 / 경력
고용형태정규
4대 보험 유/무
급여평균 4,500만원
근무시간10:00 ~ 11:000 사이 자유롭게 출근, 8시간 일하고 퇴근
휴일휴가유 연 15일 지급 (근로기준법 의거) / 보건휴가(무급) / 대체휴가 제도 운영
복리후생유 연 15일 지급 (근로기준법 의거) / 보건휴가(무급) / 대체휴가 제도 운영
지원자격경력자
모집기간상시채용
모집기간20200623~
전형과정서류 --> 면점 --> 채용
지원방법서류/면접
홈페이지 http://www.gripcorp.co
전화070-4911-2335
이메일 help@gripcorp.co / business@gripcorp.co
기타
그립은 2018년 8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출신 경력자 7명이 한데 뜻을 모아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개척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업을 개시하여, 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듯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동영상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개발 5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출시한 IT 스타트업입니다.

그립은 A급 핵심 인재로만 이루어진 작지만 밀도가 높은 팀으로 최고의 영상 기술을 통해 넥스트 커머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업문화는 수평적이고 즐거운 사내문화를 추구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팀에 합류하시게 된다면, 팀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큰 성장으로의 값진 경험을 해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기업 문화]
- 수평적인 업무구조
- 아침, 간식 상시 구비
- 강남역 WeWork
-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의사개진, 빠른 의사 결정

[TEAM]
- 열정적인 팀
- 수평적인 구조의 팀
-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협력하는 팀
- 명확한 목표와 비전 공유하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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