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파이브세컨즈


세상을 바꾸는 콘텐츠의 힘

글/ 현지희 (wlgml5539@naver.com)
사진/ 김권능(re0608@naver.com)

온갖 흥미로운 것들이 가득한 유튜브의 바다 속에서 당당히 사회적 가치를 외치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 있다.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자본금 만 원으로 시작한 파이브세컨즈는 어느새 약 2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내 대중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외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그들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파이브세컨즈를 만나보았다.

#파이브세컨즈란?

Q. 안녕하세요, 기업 소개와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석현입니다. 현재 세상의 모든 것을 리뷰하는 채널, 코리안브로스와 팀브라더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파이브세컨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로 송출하고 커머스로 연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 1단계는 콘텐츠 제작, 그래서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었고 2단계는 채널로 송출하기 위해 채널을 키웠고 이제 마지막으로 커머스를 목표로 해서 올해 하반기랑 내년 상반기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유튜브 25만 구독자, 해외 25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문화, 한국인이 바라보는 외국의 문화 같은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파이브세컨즈의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중 '과메기 & 안동 소주 처음 먹은 외국인' 편 (사진 제공 : 파이브세컨즈)

파이브세컨즈의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중 ‘과메기 & 안동 소주 처음 먹은 외국인’ 편 (사진 제공 : 파이브세컨즈)

Q. 파이브세컨즈는 어떤 계기로 만드셨나요?

저는 원래 ‘세이울’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세이울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공공외교를 진행하는 단체예요. 원래 오프라인 위주로 활동을 진행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되면 정보 전달에 있어 한계가 있더라고요.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을 고치고 싶고 또 한국의 좋은 것들은 알려주고 싶은데 오프라인 활동은 정말 많이 와야 200명 정도가 오니까 한계를 느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온라인에서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이 파이브세컨즈의 시작이에요. 현재는 세이울에서도 지속적으로 외교활동을 하는 동시에 파이브세컨즈에서는 온라인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Q.콘텐츠 제작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을 때는 언제였나요?

2016년에 저희가 처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한국인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그게 저희의 시작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콘텐츠를 이용해 관광 여행 사업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수익도 나지 않고 너무 루즈하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6개월 정도 하다가 그 사업을 접고 반대로 외국인들을 출연시켜서 여행하는 걸 찍게 되었어요. 전에는 외국인들만 타깃이었다면 지금은 한국인들도 타깃인 셈이죠. 그때 사업의 방향을 전부 바꿨어요. 힘들었다기보다는 성인 3명이 이건 성공하겠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던 아이템인데 그렇게 한순간에 접게 되니까 많이 힘들더라고요.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도 대중의 니즈와 맞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던 것 같아요.

 

파이브 세컨즈 남석현 대표님

파이브 세컨즈 남석현 대표님

Q. 작년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보통 사회적 기업들은 소셜 미션을 직면해서 해결하는 곳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는 그분들이 더 존경스럽고 멋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제가 비영리단체를 하면서 느꼈던 건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메시지가 대중에게 도달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현재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중들에게 그러한 사회적 기업들을 알리고 서포트 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비영리 단체를 하다가 미디어로 넘어왔으니까, 사회적 기업과 생태계를 대중들에게 알리자. 그것이 제 소셜 미션이에요.

그것도 하다 보니까 알려만 지는 건 의미가 없더라고요. 작은 기업일수록 구매로 직결되어야만 하잖아요. 우리가 콘텐츠를 만들어서 조회 수가 100만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기업의 물건을 아무도 사지 않으면 정말 마케팅만 한 것이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조금 적게 보더라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사회적 기업’의 물건이라서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좋아서 썼는데 알고 보니 이게 사회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이더라 라고 대중들이 느끼는 게 중요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인드가 바뀔 때 이 생태계도 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소셜 미션: 사회적 기업이 공감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 문제

#채용정보

Q. 지금 채용 중이신 ‘영상 편집자’는 어떤 일을 맡게 되나요?

현재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같이 만들게 될 거 같아요. 저희 채널을 보시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문화를 중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요. 그런 영상들을 같이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신입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그 아이디어가 기획 회의에서 오케이 사인을 받게 되면 자신이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어요. 그렇게 바로 콘텐츠 제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상 편집 능력은 필요할 거 같아요. 예를 들면 프리미어나 에프터 이펙트 같은 영상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어요.

 

Q. 채용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예전에는 기간을 정해놓고 채용을 하곤 했어요. 근데 기간이 큰 의미는 없더라고요. 기간을 정해놓고 채용을 하다보면 대부분 마감 날에 지원을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그런 경우에 과연 지원자분들이 진정으로 저희 기업에 관심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상시 채용, 채용 시 마감으로 방법을 바꾸게 되었죠. 상시 채용을 할 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사람이 진짜 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채용 후 마감이라고 해놓는 건 그 일에 필요한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차이를 둔 것이고요. 결국 저희는 계속 면접을 보면서 저희 비전과 잘 맞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채용을 하기 위해 상시 채용이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Q. 원하는 인재상이 있으신가요?

콘텐츠 기술도 중요하고 유튜브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가인 것 같아요. 콘텐츠가 가진 장점이자 단점이 우리가 만든 영상이 하나의 메시지가 되어 사회에 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메시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좋은’ 영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메시지가 사회에 퍼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책임감도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제작되는 콘텐츠들과 메시지들이 더 가치 있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파이브 세컨즈 직원들의 근무 모습

파이브 세컨즈 직원들의 근무 모습

#근무환경

Q.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떠한가요?

출근은 9시 반이고 퇴근은 6시 반이에요. 점심시간은 12시 반부터 1시 반까지이고. 야근은 최대한 없도록 하는 편이에요. 굉장히 중요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야근은 없어요. 물론 정식 야근을 하시게 된다면 야근 수당은 드리고요. 출근하시면 기획 회의, 촬영, 편집 등을 하시게 되시고요. 기획 회의 같은 경우에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 되는 편이에요. 기획이라는 게 틀 안에 갇혀 있으면 좋은 기획은 나올 수가 없거든요. 성비는 5:5이고 여성분의 경우 생리 휴가나 육아 휴직 외에도 경력 단절 및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으시도록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업무 형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도 직원들끼리 따로 먹는 편이고 회식도 거의 없는 편이에요. 휴가나 월차는 법정 기준을 지키고요. 급여는 신입 기준 연봉 2200-2400입니다.

 

Q.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에서 일할 때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장점과 단점이 같다고 생각해요. 단점은 혼자서 모든 일을 한다는 거고 장점 또한 혼자서 모든 일을 한다는 거예요. 일반적인 미디어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각자 맡는 부분이 다르거든요. 기획, 편집, 촬영, 음향 등의 분야를 각자 맡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다 해야 하거든요. 이게 생각하기에 따라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어쨌거나 신입이 바로 피디가 되어버리는 거니까. 내가 모든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나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우리 ‘영상 제작자’들에게는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신입이라고 해도 회의를 통해 그 아이디어가 괜찮으면 바로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거죠.

파이브 세컨즈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 :파이브 세컨즈)

파이브 세컨즈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 :파이브 세컨즈)

Q.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우선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광고라고 하더라도 제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대중이 저희의 리뷰를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예요. 그리고 저희 회사에 계신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같이 보내면서 나중에 회사를 떠나서도 그때 그 시절이 되게 좋았다 라고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 내 회사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제 두 번째 목표입니다.

회사명 주식회사 파이브세컨즈
회사업종 미디어제작업
회사슬로건 WORK HARD, PLAY HARDER
근무내용 #영상 편집자(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
-유튜브 영상 기획 및 제작
모집직종 영상 편집자(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
고용형태 정규직(신입/경력)
급여 신입기준 연봉 2,200~2,400만원(수습기간 3개월 90%지급)
근무지 서울 서초구 매헌로8길 7, 4층
근무시간 월-금, 09:30-18:30
4대 보험 유/무
휴일휴가 법적기준(생리 휴가, 육아 휴직, 연차, 월차)
복리후생 월 문화비 2만원 지급
지원자격 영상 제작 가능자 / 영어 가능자 우대
요구 인물상 능동적이며 미디어 산업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모집기간 상시채용
채용예정인원 2명
전형과정 1차 서류→2차 임원 면접
홈페이지 www.koreanbros.com/
전화 02-3463-0395
기타 *지원방법
-사람인을 통해 이력서, 포트폴리오 제출

*SNS
-코리안브로스의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IB_oNqi62rKnPFb3Toaozw/featured
-팀브라더스의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IYNYv9ddZBg42gvyp8L2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