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의벗연구소

2019-03-05T14:58:21+00:002015. 06. 24.|

환경교육계의 싱크탱크

연구자 중심, 체험교육 위주의 환경교육을 넘어서

글 최유정(dbwjd9606@naver.com)

사진 나정훈(junghun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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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와 교육을 지향하는 (사)자연의벗연구소에서 한일 국제 환경교류 사업을 기획할 젊은 연구원을 찾습니다.

 

오랜만에 재생용지를 보았다. 스템플러로 뚝딱하고 재생용지를 집었다. 스템플러라 하면 회색빛 철심이 나와 종이를 단단히 묶어주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철심은 보이지 않고 종이가 종이를 묶어버렸다. 생활 속 작은 영역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곳은 (사)자연의벗연구소(이하 자연의벗연구소)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꿈꾸는 자연의벗연구소에서 한일 시민사회의 교류를 책임질 젊은 연구원을 찾는다. 오창길 소장(47)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창길 소장 인터뷰]

 ▲자연의벗연구소의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 중인 오창길 소장(47).

▲자연의벗연구소의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 중인 오창길 소장(47).

“우리는 ECOBUDDY”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입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지 햇수로는 거의 23년이 다 되어가네요. 90년대 중반 시민단체들이 막 생겨날 때쯤 환경 관련 단체에서 회원 활동을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시민운동보다는 후원 회원이나 위원회 활동을 주로 했죠. 90년대 후반부터는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환경 선진국으로 알려진 여러 국가를 다녔어요. 독일에선 갯벌, 스위스에선 숲, 오스트리아에선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공부했죠.

 

Q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있나요?

90년대에 새만금 간척사업이나 방사능 폐기장 같은 대형 개발 사업이 시작됐어요. 환경과 자연을 지켜야 할 국가가 오히려 파괴의 주체가 되었죠. 지금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국가는 제 역할을 못했고 오히려 꼬마나 힘없는 노동자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섰어요. 하지만 국가와의 싸움에서 끝내 시민들이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어요. 자본의 논리나 국가권력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으니까요. 세월호 집회에서만 보아도 시민 한명 당 백명, 천명의 인원이 막아서고 있는데 물리적으로 이겨낼 수가 없는 거죠. 또한 각종 개발 사업에서 대학에 있는 지식인들은 정부나 기업의 편을 들기 때문에 정부에겐 계속 면죄부가 주어졌죠. 그 때부터 시민들이 각성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직접 연구를 해서 양심적인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말이에요.

 

Q 그래서 환경 운동 단체가 아닌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셨군요.

그렇죠. 기득권층에서는 아무리 시위를 해도 지식인의 논리로 대응하니까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들의 환경 의식 고취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세월호나 메르스 사태처럼 기본적인 안전‧보건 문제를 사회 시스템 안에서 갖춰놓지 않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안전처나 위원회를 만드는 것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아요. 환경 문제는 유아기부터 시민 평생 교육의 측면에서 교육될 필요가 있어요. 환경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 고위 관료가 되면 환경문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고민할테니까요.

 

Q 소장님께서 이 연구소 설립을 주도하신건가요?

오랫동안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져오면서 알게 된 분들께 연구소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어요. 환경 관련 사업가, 환경학 전공 교수, 마을 운동가 등 다양한 분들이 모였죠. 재작년부터 이야기를 하다가 작년 초에 드디어 연구소를 출범했어요. 16명의 이사가 모이고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인 이시재 교수님을 이사장으로 모셨죠. 이사들이 연구나 환경 사업을 제안하기도 해요. 사단법인이니까 이사 일부와 회원들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꾸려 사업 방향을 잡기도 하고요.

 

Q 기존 환경 교육 단체와 다른 자연의벗연구소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그간 환경 교육 단체는 주로 자연 체험 학습 위주로 운영되어 왔어요. 보통 실천적 측면에 중심을 두죠. 저희는 실제로 연구 사업을 해요.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고 저술활동도 하죠.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 연구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요. 한 지방자치단체나 광역단체의 환경 교육 정책 또는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는 많지만 환경 교육과 관련된 전문 연구소는 없는 상황이었어요. 우린 박원순 시장이 주축으로 설립한 희망제작소처럼 환경 교육 분야에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는 게 목표예요.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교육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나와야 할지 고민하고 필요한 것을 개발하는 것이죠.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고 싶어요.

▲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자연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빙고』(뜨인돌),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출판한 『날마다 설레는 텃밭만들기』(북센스).

▲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자연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빙고』(뜨인돌),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출판한 『날마다 설레는 텃밭만들기』(북센스).

크게 보면 지속가능한 도시 연구와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도시 연구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개발하는 거예요. 청소년 교육 과정이나 발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학교 숲이나 정원에서 환경 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죠. 최근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프로그램과 자연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실제 환경 교육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책을 출판했어요. 예를 들어 자연교육 프로그램은 자연인식학적 측면에서 놀이를 중심으로 자연을 이해하고자 개발되었어요. 연구소에서 ‘초급 4계절 자연빙고 지도자 과정’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죠. 작년에 30회 이상 진행했는데 회당 20명~30명이 참여했어요.

 

Q 국제교류 사업은 어떤 건가요?

환경 문제는 사실 하나의 지자체나 국가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의 비전도 국제 연대와 커뮤니티를 통한 지구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죠. 해외 선진지를 답사하거나 지자체 간 혹은 시민 간의 환경 교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요. 대부분 국제 교류 사업은 일회적이에요. 그래서 교류를 체계적으로 컨설팅해주고 주관하는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가령 어느 지자체가 해외의 생태교육도시로 연수를 갈 때 우리가 지자체 간 연결을 돕고 프로그램을 기획해주는 거죠. 작년엔 ‘한일청소년생물다양성포럼’을 일본의 3개 지자체와 공동주최했어요. 한국과 일본 10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여 4박 5일간 다양한 활동을 했죠. 또 지난달에는 환경학습도시운동을 20년동안 주도하고 있는 일본의 LEAF(일본어린이환경활동협회)와 MOU 업무 협약을 맺었어요. 국제교류팀을 더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는 거예요.

 

Q 주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하던데 그 이유가 있나요?

2003년 환경 교육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갔을 때 일본의 시민사회에 감동했어요. 소박하지만 일상적으로 시민사회가 성숙되어 있다는 것을 교육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 후 혼자 일본어 공부를 했어요. 2006년엔 일본 동경학예대학 환경교육부문 연구원으로 초빙을 받아서 4년 동안 일본에서 환경 교육을 공부했죠. 제가 일어가 가능하고 일본 환경 분야에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일본과의 교류가 많았죠. 또 일본이 우리와 역사, 문화적으로 비슷한 게 많고 부산에선 2시간이면 갈 정도로 가깝잖아요. 점차 영어권 국가나 중국으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국제교류 사업으로 오사카에 있는 희망의 벽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자연의벗연구소

국제교류 사업으로 오사카에 있는 희망의 벽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자연의벗연구소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인 텃밭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자연의벗연구소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인 텃밭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자연의벗연구소

 

“당신과 함께” 

 

Q 새로운 분은 어떤 일을 맡게 되나요.

국제교류 사업을 기획하는 일을 해요. 저 외에 5명의 연구원이 상근하고 있는데 다들 지속가능한 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서 사실상 국제교류 사업은 제가 전담하고 있어요. 이번에 국제교류팀으로 2명 정도 뽑을 계획이에요. 국제교류팀은 자체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기도 하고 지자체나 시민단체에서 요청이 들어온 교류 사업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한국의 한 지자체가 일본 환경도시로 연수를 가려고 한다면 양 지자체를 연결해주고 연수 일정을 계획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15회 정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했으니 그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고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겠죠. 국제교류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우리 연구소의 국제교류팀 의전 역할을 하는 거예요.

 

Q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인 것 같은데 신입도 지원 가능한가요?

신입도 상관없어요. 이왕이면 국제교류 분야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으면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이 분야에 관심이 있고 이 일을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환영해요. 제가 보통 월 1회씩 해외 출장을 갔는데 그러면 사무 업무 볼 시간이 없더라고요. 신입 직원은 우선 사무실에 적응을 해야 하니까 연 5회 정도 출장을 가게 될 것 같아요.

 

Q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우선 일본어 능력이 중요해요. 일본어로 문서를 작성하고 통·번역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가 기본이 되어야 해요.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는 힘들 수도 있어요. 면접 때 간단한 자기소개를 들어볼 생각이에요. 사람이 정말 좋다면 일본어를 조금 못해도 함께 할 마음은 있어요. 또 국제교류 사업은 곧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해요. 타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이 업무는 문서 작성 능력보다는 기획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중요한 일이에요. 더불어 본인이 맡은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정도의 웹디자인 능력까지 갖추면 더 좋겠죠.

 

Q 이 업무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이지만 외국 여행을 가고 그 곳에서 환경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지자체장이나 단체장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도 젊은 친구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또 책을 번역하면서 책의 역자가 될 수도 있어요. 수습기간이 끝난 후 번역에 참여할 경우 참여도에 따라 인세(번역료)를 별도로 지급하기도 해요. 실제로 우리 회원 중에 일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함께 번역에 참여하고 있어요.

 

Q 신생 단체라 재정안정성이 취약하진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단체가 설립된 지는 일 년밖에 안되었어도 사업 규모는 큰 편이에요. 시간이 없어서 못할 정도로 사업이 밀려들고 있어요. 사랑의공동모금회나 강원도 교육청과 장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고요. 전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곳은 직장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미만 가지고는 생활이 불가능하잖아요. 못해도 밥을 먹고 차를 타고 해야 하니까요. 우리 연구소는 월급을 일찍 주면 일찍 주지 한 번도 밀린 적은 없어요. 국제교류부문 연구원에겐 업무 규정에 따라 출장비를 별도로 지급하고요.

 

Q 업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9시에서 6시까지예요. 초과 근무나 주말 근무는 거의 없어요. 오래 있다고 해서 일을 더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6시가 되면 무조건 나가요. 회식이나 술을 강요하지도 않아요. 다만 국제교류 사업을 하게 되며 점심이나 저녁에 식사 약속이 종종 있어요. 그런 자리에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

 

Q. 급여는 얼마인가요?

연봉 1900만원이에요. 처음 3개월은 수습기간으로 월 급여의 70%를 지급해요. 식비나 교통비는 연봉에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지급하진 않아요.

 

Q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연차는 12일이에요. 여름에는 5일정도 몰아서 사용할 수 있고요. 보건 휴가(생리휴가)는 올해 초 법인 시행규정을 만들 때 생각했었는데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 같아요. 더불어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여러 자체제도를 시행 중이에요. 1년 이상 근속한 연구원에게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시 자기계발비로 연간 30만원 내의 금액을 지원해요. 또 매년 우수사원 2명 정도를 뽑아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해요. 직무능력 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내부적으로 연구원 세미나와 외부강사 초빙 강의를 진행하기도 해요

 

Q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10년, 20년 장기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젊은 분이 오면 좋겠어요. 특히 NGO에 대한 이해가 있고 한일 시민사회나 아시아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길 바라요. 저는 공부 잘하는 사람을 원하진 않아요. 눈에 힘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남의 일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진취적으로 스스로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어서 와서 여행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책도 많이 읽고 그러고 싶네요.

 

[강효주 연구원 인터뷰]

 

지속가능한 도시팀 강효주 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팀 강효주 연구원.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속가능한 도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강효주입니다. 자연의벗연구소에서 2개월 정도 일했어요. 나이는 비밀로 할게요(웃음)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환경 교육을 연구하거나 정책을 제안하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도시와 삶을 환경교육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연구하는 것이죠. 요즘엔 주로 지자체와 같이 학교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주는 일을 해요. 지자체나 단체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기관의 욕구를 조사하고 우리 연구소의 방향과 맞는지를 먼저 파악해요. 우리와 비슷한 방향을 갖고 있다면 정해진 기간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죠.

 

Q 근무 환경에서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무엇보다 지리적 위치가 좋아요. 원래 부천 쪽에 있었는데 사업이 많아지고 연구소가 번성하면서 서울 쪽에서 교육의 장을 열어보자고 얼마 전에 이전했어요. 오늘(6월 18일)이 연구소 집들이 하는 날이에요. 또한 교육의 기회가 많아요. 소장님이나 국장님이 이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분들이세요. 저 같은 경우 이전에 환경 운동을 하는 NGO에 있었어요. 사회 운동 단체와 아이나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단체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론이 달라요. 원래 교육 쪽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배우고 있어요. 연구소 자체 교육 지원 제도가 있어요. 기본적인 실무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고 환경 분야에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책을 추천해주고 세미나도 하려고 해요.

 

Q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어떨 때에요?

아직 초임이라 제가 맡은 일을 잘 마무리 했을 때 성취감을 느껴요. 또 회원가입이 많이 될 때?(웃음) NGO 성격이 강한 단체니까 사람을 만나는 게 일이거든요. 제가 몰랐던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맺고 관계가 넓혀지는 것을 보면 보람이 있어요. 또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뿌듯하죠. 연구소에서 인천녹색연합 연수를 기획한 적이 있는데 야쿠시마로 트래킹을 갔어요. 우리 연구소의 특성 상 고리타분한 연수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Q 조직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직급체계는 분명하지만 수직적인 분위기는 아니에요. 소장, 국장, 팀장 그리고 연구원들이 있어요. 각 직책에 계신 분들이 권위적이지 않아요. 인원이 적어 체계가 빡빡하면 일하기 불편할까봐 많이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요. 제가 비전공자다 보니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알려주시고 포용해주시는 편이에요. 가끔 회식을 하지만 소장님 성격이 무조건 회식에 가야하다는 분도 아니고 술을 권하는 문화도 아니에요.

 

Q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나가서 먹기도 하고 도시락을 싸오기도 해요. 연구원 중에 채식하는 분이 있어서 웬만하면 도시락을 싸와서 같이 먹어요.

 

Q 정해진 시간 외 근무는 없나요?

정시 출퇴근해요. 야근은 거의 안 해요. 교육 프로젝트로 지역아동센터를 가거나 해양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주말에 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다른 식으로 보상을 해주죠.

 

Q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시민단체에 관심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NGO에서 일했던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또 NGO는 혼자서 잘하면 쓸 데 없더라구요. 함께 하는 동료가 있어야 해요.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분이 오면 좋겠어요. 어서 오세요~

 

회사명(사)자연의벗연구소
회사분야교육컨설팅, 국제교류
회사슬로건환경교육연구와 국제교류의 거점 자연의벗
주소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3길36,501호 자연의벗연구소 사무실 (합정동,상일빌딩)
모집직종국제교류 및 홍보
채용예정인원2명
근무내용
국제교류 및 홍보업무 
-국제교류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코디네이팅
고용형태 (정규직) (전일제) (신입 / 경력)
4대 보험 유/무국민연금(4대보험), 고용보험(4대보험), 산재보험(4대보험), 건강보험(4대보험), 퇴직연금
급여1900만원(수습기간 3개월 : 월급여의 70%)
근무시간09:00-18:00
휴일휴가연차(여름휴가포함12일)
복리후생- 급여제도 : 연봉제,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포상, 퇴직금 - 수당제도 : 휴일(특근)수당, 직책수당, 장기근속수당 - 명절/기념일 : 명절선물/귀향비, 생일선물/파티 - 교육/훈련 : 직무능력향상교육, 해외연수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지원자격-일본어로 문서작성 및 회화가능한자 -홈페이지 관리 및 SNS 운영 가능한 자 - NGO 활동과 환경교육에 관심과 경험 있는 자 -한일국제교류사업 기획능력있는 자
전형과정1차_서류전형 2차_ 1대1면접
홈페이지www.ecobuddy.or.kr
전화02-3144-7877
이메일doyosae88@daum.net
기타
서류 접수 방법 http://www.ecobuddy.or.kr/user/boardView.do?boardSn=2564&menuSn=1309#.VYua6U2Ji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