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뷰티클로


(주)뷰티클로(BEAUTIQLO)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위해, 뷰티클로

글 | 유지은(wldms407@naver.com)
보조 | 소홍수(sohongsoo@gmail.com)
보조 | 김민경(whspsmmmn@naver.com)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자신이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오드리 햅번

‘누구나 아름다워질 자격이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화장품으로 얻은 아름다움을 세상에 나누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뷰티클로’. 지금 뷰티클로를 만나 사람과 사람 사이, 기업과 직원 사이, 그리고 기업과 고객 사이 어떤 아름다움을 서로 나누고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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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및 회사소개]

Q :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뷰티클로 대표이사 이원주입니다. 직함은 대표이지만 직원들과 똑같이 뷰티클로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입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그 외 직원들이 처리하지 못 하는 일들을 함께 도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뷰티클로의 설립 취지에 대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대표님의 모습.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클로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뷰티클로의 설립 취지에 대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대표님의 모습.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클로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Q : 뷰티클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뷰티클로(BEAUTIQLO)는 ‘BEAUTI아름다움+ QLO끌리다’ 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자연 그대로를 담아내는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최상의 천연성분으로 본연의 피부로 돌려주는 피부 자극 없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 남성으로서 화장품을 만들기까지 쉽지 않으셨을텐데, 코스메틱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는 중 고등학교 때 피부 트러블이 많았어요. 그래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떤 게 피부에 좋은지, 나쁜지 잘 몰랐어요. 저처럼 모르는 친구들이 화장품을 제대로 알고 쓰면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유럽을 갔어요. 3개월 동안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시장조사도 하고, 화장품 성분도 연구했어요. 알고 보니 대중들은 알려진 브랜드를 구매하는 거지, 제품을 알고 구매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성분이 담긴 진짜 천연화장품, 그리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제 고민이 모여서 창업하게 됐어요.

 

Q : 최근 뷰티시장이 활발한 만큼 자연주의 브랜드도 많아서 차별화가 힘들 것 같은데, 뷰티클로만의 차별점은 뭔가요?

국내에는 천연이 아닌데 천연이라고 하는 화장품이 많아요. 법적으로 1%만 들어가도 천연이라고 표기할 수 있거든요. 천연이라고 할 수 없는 성분을 넣어놓고 천연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뷰티클로는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 색소향료 등 10가지 화학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방부제 역시 천연식물 성분으로 대체하고 있어요. 또한, 정제수 대신 천연 추출물로 제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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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진짜 천연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뷰티클로를 대표하는 상품이 궁금하네요.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은 알로에 센텔라 베라젤입니다. 저희는 원료 하나하나를 다 체크를 하고 있어요. 특히, 알로에는 제가 직접 제주도에 찾아가서 유기농 재배하는지를 확인하고, 갖고 오기도 하고요. 그곳 사장님에게 잘 부탁드리기도 해요. 전 성분 중에서 일부 방부가 되어 있는 원료나 일부 성분을 누락시켜서 유기농을 표기하는 업체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 부분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있어요.

 

Q :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면 좋지만,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에 부담이 있진 않나요?

우선 알로에 제품은 판매가를 엄청 낮게 판매하고 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알로에 제품의 가격대가 낮기 때문에 소비자의 눈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연구원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지만, 판매가 안 되면 좋은 제품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이 제품으로 저희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죠.

또한, 국내의 합리적인 화장품 소비문화를 위해 B2C*를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올해 1년 반 밖에 안 된 회사이지만 가격대비 좋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B2C(business to consumer):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되는 거래를 말하는 용어로, 중간 단계가 생략돼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 할 수 있다.

▲뷰티클로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겨있는 뷰티클로만의 제품들. 출시하고 길지 않은 기간동안에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에 선정된 우수한 제품들이다.

▲뷰티클로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겨있는 뷰티클로만의 제품들. 출시하고 길지 않은 기간동안에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에 선정된 우수한 제품들이다.

Q :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작년에 ‘하이서울 우수상품 페어’에서 표창 수상한 데 이어서, 올해는 ‘2017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어요.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성분, 효능,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좋은 일이 있었죠.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돼 서울시 표창을 받음으로써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번 달에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2017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를 위해 태국에도 갔다 왔어요.

또한, 카카오 메이커스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판매 누적 1위를 하고 있어요. 전체에서도 한 번 일등 한 적도 있고요.

 

Q : 시작이 좋은 것 같아요. 향후 회사의 목표나 계획이 있나요?

우선 브랜드를 좀 더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현재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하려고 해요. 또한, 네이버 뷰티윈도우를 카카오 매출만큼 올리기 위해 마케팅 사원을 좀 더 채용할 예정이에요. 장기적으로는 수출에 맞춰 나갈 생각이에요. 해외로는 베트남으로 사업을 개척하려고 있어요. 현재 샘플을 요청한 상태에요. 그 외에도 해외 활로를 계획하고 있어요.

 

Q : 홈페이지의 ‘뷰티클로는 우리가 사는 모든 세상이 아름다워지기를 바랍니다’라는 회사 문구가 인상적이었어요. 회사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천연이나 자연주의 느낌인데 대기업이 갖고 있지 않은 젊은 브랜드가 할 수 있는 건 소통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어요. 저희는 기업, 직원, 고객 모두가 평등한 관계에서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관련 조사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선크림과 출시 예정인 클렌징오일도 고객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입니다.

판매성과 외에도 나눔이 주는 아름다움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고 있어요. 정기적으로는 매월 어린이 재단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고 있어요. 작년 가을에는 저희가 위안부 할머니에 기부를 했었고, 11월에도 한 번 더 기부를 할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회사 이름이 유니클로와 비슷한 것처럼 값은 싸지만 품질이 좋은 코스메틱 계의 가성비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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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클로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뷰티클로만의 철학

▲뷰티클로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뷰티클로만의 철학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뷰티클로의 사무실 모습.

▲뷰티클로의 사무실 모습.

Q : 회사 비전이 기업과 직원이 평등한 관계라고 했는데, 회사 내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저는 대표이고 CEO이지만 구성원과 똑같은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평등한 관계의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우리 회사는 일반회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영어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어요. 뒤에 님을 붙이기도 하고요. 나이와 관계없이 회의 중에도 자유로운 의견을 낼 수 있게 하려고 이런 문화를 만들었어요.

 

Q : 조직문화는 자유로운 것 같네요. 업무 분위기도 자유롭나요?

하루 중 가장 오래 있는 곳이 회사잖아요. 그곳에서 가장 행복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않죠.(웃음) 저는 최대한 즐겁고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복장도 자유롭고요. 저희는 시켜서 해야 하는 게 없어요. 해도 되는지 확인만 한다면 괜찮아요.

 

Q : 회사 내 직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저와 이사님을 제외하고 다 여성분이에요. 아무래도 남성분보다 여성분들이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성분들이 많고, 나이는 20~30대예요. 그리고 다들 연차가 높지는 않아요. 1년, 7개월, 3개월 등 다양해요. 초창기에 함께 해주신 분이 2년 정도 되었고요.

 

Q :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떠한가요?

근무시간은 오전 10시~저녁 6시이고요. 점심시간은 1시간 반 정도에요. 조금 여유 있게 정해놓으면 밥 먹고 커피 한잔하거나 피곤하면 낮잠 잘 수도 있으니까요. 6시에는 무조건 퇴근이에요. 불을 꺼버리기도 해요. 금요일은 5시 반입니다. 직원 중에서는 근처로 이사 온 분도 계세요. 일찍 퇴근하고 쉬고 계세요.

휴가의 경우 마음대로 쓰라고 하고 있어요. 명절에 붙여서 길게 쓰라고 권장도 하고, 눈치 보지 말라고 하고도 있고요. 1년에 12번이라고 정해놨어요. 근데 하루 이틀 더 한다고 해서 회사에 큰 지장은 없으니까요.

현재 휴게공간은 없지만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성 휴게실을 만들려고 생각 중이에요.

 

Q : 회사 내의 여성분들이 많은데, 직원 중에 생리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한 분이 있나요?

이번에 인원을 채용하는 이유도 마케팅 팀장님이 출산휴가를 앞두고 있어서 대체하기 위함이에요. 더불어 이번연도에는 여성친화기업인증을 준비하고 있어요. 출산휴가나 생리휴가 등의 프로그램들을 회사복지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서울시와 협약 중이에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뷰티클로의 사무실내부의 휴게 공간.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뷰티클로의 사무실내부의 휴게 공간.


[모집 분야 및 상세한 업무 내용]

Q : 이번에 채용하는 분야와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현재 CS 부문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기본 틀과 가이드를 교육하기 때문에 신입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업무는 주로 고객 홈페이지와 채널별 문의나 전화 응대이에요.

 

Q : 어떤 사람이 오기를 바라시나요?

먼저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회사의 가치관, 철학이 잘 맞았으면 좋겠어요. 잘 맞아야 같이 일하는 게 즐거울 수 있으니까요. 종교와 정치적 성향은 상관없지만 열려있는 생각을 하는 분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봉사나 나눔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더 좋고요.

Q : 업무에 필요한 기본 능력이 있을까요?

고객 응대를 잘 할 수 있는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배워나가는 거여서 스펙이나 학력 같은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아요.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를 할 줄 알면 되는 것 같아요.

 

Q : 이 회사에서 일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영어 닉네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웃음). 이러한 기업들이 많지는 않아서 어색해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편안한. 그런 것들에 대한 적응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Q : 취업하려고 온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취업이 사실 요즘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내가 눈높이가 높아서일 수도 있고 사회·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어요. 다만 큰 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취업은 안 해봤지만 많은 일은 해봤어요. 그 일을 하면서 저렇게 안 해야겠다, 이렇게 해야겠다 등을 접목해서 지금의 회사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거든요. 그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경우의 수가 많아야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만족도가 크게 높지 않아요. 제가 지금 뷰티클로에서 가장 월급이 적어요.(웃음) 사는 데에는 중요한 것은 아닌 거 같아서. 돈을 번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현직자 인터뷰]

Q :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조현진이고요. 매우 신입이에요(웃음). 마케팅이랑 고객관리를 맡고 있어요. 홈페이지 업로드, 전화문의, 각종 고객관리 등을 맡고 있어요. 그 외에 여러 가지 담당하고 있어요.

▲인터뷰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취재단을 대해주신 조현진 현직자님

▲인터뷰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취재단을 대해주신 조현진 현직자님

Q : 어떻게 입사를 하게 되셨나요?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게 됐어요. 마케팅 쪽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아시는 분이 대표님과 알고 있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Q : 입사 전에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사실 저는 대학생들이 해볼 수 있는 것을 거의 다해봤어요. 대외활동, 자소서, 자격증, 인·적성검사 등을 했었어요(웃음). 취업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거의 해봤어요.

 

Q : 많은 경험을 하셨으면 그중에 취업에 도움 되는 일과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나요?

아르바이트를 했던 게 간접적인 직장 경험을 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영어, 토익도 필요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그나마 강제로 오픽, 스피킹을 하면서 외국인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스피킹은 말하는 연습을 하는 거잖아요.

 

Q : 입사 전과 후에 느끼는 차이 같은 게 있나요?

저는 사실 공대생이라 입사 전에는 걱정을 많이 했어요. 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쉽지 않잖아요. 마케팅 자체는 내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기획해가는 거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죠. 막상 와서 해보니 무조건 무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관리에서 시작하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 고객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직접 접해보고 하다 보니 감이 잡힌 것 같아요.

 

Q : 입사 후 업무에 적응하는 건 어땠나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왔기 때문에(웃음) 여기서 하나하나 배웠거든요. 시스템 다루는 것, 고객 응대, 기술서를 작성하는 양식이라든지, 사실 기본적으로 말을 할 수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다른 회사의 SNS를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대표님도 처음 한 달 정도는 감을 익히라고 해주셨던 것 같아요. 제품 하나하나를 써보고, 직접 느껴보고, 글 후기를 읽어보기도 했어요. 처음 입사했을 때 서치하고 따라 하는 것만 해도 잘하는 것이라고 시간을 주셨어요. 그동안 저는 많이 보면서 배웠던 것 같아요.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직원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솔직하게 말해주신 조현진 현직자님.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직원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솔직하게 말해주신 조현진 현직자님.

Q : 하루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10시에 출근하고, 컴퓨터를 켜자마자 하는 건 쿠폰발급이에요. 그리고 채널별로 저녁에 쌓인 문의들에 답변을 달아드려요. 그리고 후기를 읽다 보면 점심시간이 돼요. 우리 회사가 좋은 게 점심시간이 1시간 반이에요. 그럼 밥을 먹고 1시 반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요. 주어진 일들도 있지만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요. 뷰티 윈도우의 상품설명을 회사 홈페이지에 그대로 따라 쓰는 게 아니고 고객이 설명을 듣는 느낌으로 쓰는 거예요. 최근엔 예전 사진을 새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오늘 같은 경우는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제품이 나가는 날이어서 운송장 정리와 물품확인을 했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하이서울브랜드 영상광고가 있어서 콘티를 작성해 넘겨드리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제가 요즘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게 페이스북이에요. 엄청 활발하게 되고 있는 편은 아니라서.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해줘서 배우고 있어요. 주로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제가 찾아서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면 퇴근합시다라는 얘기를 하세요. 하루 중에 제일 고민인 건 오늘 뭐 먹을까이네요(웃음).

 

Q : 아직 신입이지만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적이나 반대로 힘든 적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최근에 네이버에서 뷰티윈도우 광고신청을 했었어요. 꾸준히 신청메일을 넣었는데 선정된 거죠. 뷰티윈도우에 실리니 거의 없던 네이버 판매량이 3배가 뛰었다고 하는 거예요. 내가 한 게 선정이 되고 이걸로 유입수가 확실히 많이 늘었다는 거에 보람을 느꼈어요.

반대로 잘 안 돼서 힘들었던 점은 아직까진 없어요. 굳이 말하면 사소한 건데 쿠폰 발급하고 적립급주는 것이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어요. 후기 적립금 등을 직접 해야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점도 고객을 대면하면서 배워가는 것이 많아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 : 대표님은 편하게 일할 수 있다면 분위기를 추구하시던데 실제로 직원이 느끼는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제 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우 편해요(웃음). 사실 전 직장에서는 정장에, 구두에, 풀메이크업을 하고 다녔어요. 당연히 첫 출근이면 정장을 입어야겠지하고 갔는데 다들 편하게 입고 계신 거예요.(웃음)

업무는 일을 빡빡하게 시키거나, 언제까지 홍보해서 얼마를 달성해라가 아닌 제가 생각나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반영해주세요. 가끔 일이 업무시간 안에 안 끝날 때도 있는데 정시퇴근을 하기 때문에 다음날 해요. 또, 회사 내에 연락망은 단체카톡방을 쓰지만, 저녁 이후에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카톡으로 일이 전달될 일이 없어요. 회의시간에도 편하게 의견 전달하고 있어요. 처음 여초 회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언니들도 되게 편하게 잘해주시고 일하는 분위기는 제일 편한 것 같아요.

회식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는데. 대표님이 술을 거의 못하세요. 직원 중에서도 술을 마시는 분이 거의 없어서. 회식은 아니고 같이 저녁 먹는 정도. 지난번에는 8시에 회식이 끝났던 것 같아요. 또, 대표님이 두 달에 한 번 문화의 날을 갖자고 하셔서 회식 대신 문화 활동을 하자고 하세요. 같이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드시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선배들 만나면 회사 이야기잖아요. 저는 편하게 다니고 있다고 해요. 나는 뭘 욕해야 하지(웃음) 저는 되게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Q : 아무래도 같이 업무하는 사람이니까 어떤 분이 들어오면 좋겠다 하는 게 있나요?

저는 활발한 사람? 작은 규모로 일하니까 편하게 일하는데, 같이 가볍게 대화하면서 농담도 하고 노는 듯이 일할 수 있는 분이 왔으면 좋겠어요.

 

Q :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저는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사실은 마케팅이라는 업무로 처음부터 대기업에 들어가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많이들 생각하는 게 영업 관련 쪽으로, 아니면 마케팅 대행사 등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대기업 마케팅 자체가 신입을 잘 안 뽑아요. 사실은 눈 낮추는 게 굉장히 힘들었어요. 주변 친구들이 대기업을 가서 부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사실 하나도 안 부러운 것 같아요. 나는 일을 하는 데에 만족하고 그만두고 싶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일단 시도를 하고 싶은 일이라면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내가 갈 수 있는 곳부터. 저도 지금 많이 배워가고 있는 단계이니까. 마케터가 잘하면 매출도 올라가고 회사 자체가 클 수 있잖아요. 어디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취재 후에 취재단 분들에게 식혜까지 내어주신 대표님. 오랜만에 방문한 친근한 손님과 같이 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취재 후에 취재단 분들에게 식혜까지 내어주신 대표님. 오랜만에 방문한 친근한 손님과 같이 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회사명 (주)뷰티클로
회사업종 제조업
회사슬로건 아름다움에 끌리다
근무내용 고객 홈페이지, 채널별 문의나 전화 응대
모집직종 CS
고용형태 정규직
급여 2000만원 이상
근무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32 남양빌딩 308호 뷰티클로
근무시간 10:00~18:00
4대 보험 유/무
휴일휴가 연 12회이상
복리후생 화장품직원할인, 중식무료제공
지원자격
요구 인물상 열정적이고 밝은성격의 소유자
채용예정인원 1명 (채용시까지)
전형과정 1차 서류 지원→2차 면접
홈페이지 www.beautiqlo.co.kr
전화 02-430-9275(사무실), 010-9846-3899(채용 담당자)
이메일 chariswonju@beautiqlo.co.kr
기타 *지원방법
이메일(chariswonju@beautiqlo.co.kr)로 서류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