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감인


사단법인 공감인

“모든 인간은 치유적 존재다.”

  • 본 인터뷰는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단법인 공감인>에 관심있는 분들은 담당자를 만나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내-일박람회>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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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영은(y0ung_12un@naver.com)
사진 : 김지애(jieadotcom@gmail.com)

공감인은 모든 인간을 치유적 존재라고 말합니다. 서로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과 시간을 만들어주는 곳. 전문가가 아니더라고 공감과 소통만 있다면 상처가 치유되는 것이 가능한 곳. 공감인에 다녀왔습니다.


[담당자 및 회사소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공감인 대표 하효열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중인 (왼)원솔이 팀장님, (오)하효혈 대표님

▲인터뷰 중인 (왼)원솔이 팀장님, (오)하효열 대표님

공감인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저는 원래 조종사였어요. 그런데 노동조합을 만들어 파업을 하다가 해고가 됐죠. 그 후로 쭉 노동조합 간부로 일을 했어요. 그러다가 노동조합 하는 사람들과 시민사회 활동가들 사이의 갈등이 심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분들을 상담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요.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47세에 대학원에 들어갔죠.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을 찾던 차에 ‘와락’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와락’이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가 되면서 그 가족과 본인들을 지원하는 심리치료 공간을 말해요. ‘와락’을 알게 된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를 알게 되었죠. 함께 할 마음에 들어서 메일을 보냈어요. 나아가 그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고요. 상담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죠. 그게 지금까지 진행되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프로젝트(이하 맘프)예요.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의 공감인까지 오게됐네요.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려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우울을 안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모두 전문 상담가가 필요한 건 아니거든요. 그런 분들이 보람차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며 치유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저희 공감인이죠. 이 과정 자체가 맘프이고 그 안에 나편, 우리편, 뒷배편, 속마음 버스, 속마음 산책 이라는 세부적인 갈래가 있어요.

 

▲공감인에서 진행 중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진제공 : 공감인 공식 홈페이지)

▲공감인에서 진행 중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진제공 : 공감인 공식 홈페이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이하 맘프)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속마음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했던 사람들이 그들의 속마음을 잘 내어놓을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리고 엄마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따뜻한 밥을 줘요. 이야기할 때는 와서 차도 주고 과자도 주고, 오고 갈 때 안아주기도 하고요. 편한 상태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마음을 꺼내 놓았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상처받는 거거든요. 내가 마음을 꺼내놓아도 상처받지 않았다는 경험을 주는 거죠. 맘프는 ‘나편’, ‘우리편’, ‘뒷배편’이 있어요.

‘나편’은 6주 동안 매주 3시간씩 모여서 서로의 속마음을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를 체험하는 거예요. 이야기할 때는 평가, 비판, 판단, 조언하지 않고 공감만 하죠. 상대방이 이이야기를 좀 더 쉽게 꺼내놓을 수 있도록 ‘그때는 어땠어요?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같은 질문만 하는 거예요. 사실 이야기를 할 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이고 싶거든요. 그런데 그걸 참아야 하죠. 이게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어려워요. 이렇게 약 20분정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죠. 그렇게 해서 6주 동안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우리편’은 비슷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요. 앞서 말한 ‘나편’의 과정을 3시간만에 진행하게 돼죠.  각자의 삶은 다 다르지만 같은 직업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을 때 가장 공통적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는 세 가지였어요. 첫 번째는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 두 번째는 신고를 받아서 갔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조직 문화가 경직되어 있어서 자기 이야기를 터놓을 수 없다는 점이더라고요. 저희는 이런 것들이 힘들었다는 속마음을 서로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과 시간을 만들어주는 거고요.

 

이런 치유프로그램이 전문가를 통한 상담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전문가들은 찾아오신 분의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자신이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  끝없이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런데 그냥 보통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지는 않잖아요. 바로 이 부분이 말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아, 이 사람이 지금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구나’ 하고 편하게 말할 수 있게 만든다는 거예요. 이 점이 전문 상담가에게 갔을 때와는 다른 장점이 이라고 생각해요.

 

참여하는 분들께서는 프로그램을 경험 후 어떤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시나요?

-많은 공감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는 ‘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는 말씀을 실제로 가장 많이 하세요.

▲ 뚝섬역 헤이그라운드에 위치하고 있는 공감인

▲ 뚝섬역 헤이그라운드에 위치하고 있는 공감인

새로 오게 청년활동가분들이 하게 될 일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주세요.

-모집 분야는 홍보 마케팅 / 사업기획운영 두 가지 입니다. 홍보 마케팅의 경우 공감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운영 지원 및 홍보물 작업을 담당자와 함께 맡습니다. SNS채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편집회의에 참여하게 되고, 콘텐츠에 맞는 이미지 검색하기, 이벤트 개발하기 등을 주로 하게 됩니다. 간간히 프로그램별 필요한 기념품이나 행사용품이 있어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업무도 있을 예정입니다.
사업기획운영의 경우 공감인에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교육)하고 현장 운영 담당자를 지원하여  진행에 필요한 테이블 세팅, 참여자 확인,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후 참여(교육)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청소년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함께하게 됩니다.

새로 오시는 청년활동가분들께는 어떤 교육이 예정되어 있나요?

-기본적으로 치유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하는 것이 교육과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현장교육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프로그램별 토론을 합니다. 참여자로써 느낀 분위기, 운영환경과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청년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경우 보완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합니다. 프로그램의 원리나 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홍보를 위한 스토리텔링, SNS채널 활용 등에 관한 브레인스토밍을 자주할 예정입니다. 직무교육으로는 프로그램 매뉴얼 기획 및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어떻게 보고서로 작성하는지, 예산활용은 어떻게하는지, 참여자 접수 및 안내 등 운영에 소요되는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후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피드백을 합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이시기 때문에 업무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우선 저희가 주도적으로 담당자가 있고 과정에 참여, 보탬으로 함께 업무를 해가기 때문에 업무 처리 속도나 익숙함의 정도가 문제 되지는 않을 거예요.

 

어떤 사람이 오기를 바라시나요?

-보통 소통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공감 능력’을 많이 말씀하세요. 틀리진 않지만, 단순하게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감한 것을 넣어서 상황을 종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감을 토대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죠.

 

후속 연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청년편이 아이디어가 잘 나오면 내년 예산 편성 후 바로 채용을 할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지금 청년 세대가 참 힘들어요. 안정성을 찾아서 대기업에 가려고 하지만 실제로 대기업에 가는 사람은 10%에 불과하죠. 대기업에 가지 못한 90%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실패했다고 여기는 거예요. 자기가 실패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이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결국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소통을 해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 일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현직자 소개와 경험 및 조언]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속마음 프로젝트 팀장 원솔이입니다. 공감인에서는 2년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와 웃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셨던 원솔이 팀장님

▲목소리와 웃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셨던 원솔이 팀장님

속마음 프로젝트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속마음 프로젝트는 먼서 ‘속마음 버스’와 ‘속마음 산책’ 두 가지 갈래가 있어요. ‘속마음 버스란’ 소중한 사람과 마주앉아 속마음을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공간과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속마음 산책’은 올해 신규 론칭하는데, 살다보면 ‘내가 이러는 게 맞는 건가..’, ‘지금 내가 잘 가고 있는 건가..’에 대해 나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가르침이나 충고 따위를 듣지 않고 내 마음을 끝까지 얘기해보고 싶을 때요. 그럴 때 ‘공감자’와 함께 서울숲을 걸으며 속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감인에 어떻게 입사 결심을 하셨나요?

-공감인에 오기 전,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네트워킹하는 공공 사업을 했어요. 5년차가 되다보니 나아가 좀 더 다양한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건 무엇일까?하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공감인에서라면 좀 더 폭 넓은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공감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명제가 ‘누구나 치유적 존재이다. 누구나 개별적 존재이다.’ 이 두 가지예요. 전 공고를 보고 공감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 말을 보았는데 정말 인상 깊더라고요. 특히 먼저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치유릴레이를 이어간다는 프로세스가 제 개인적인 삶의 비전에 잘 맞았어요.

 

입사 전 어떤 업무를 하게 될 것이다.’에 대한 생각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일치하는 편인가요?

-만약 좀 다른 업무를 맡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모여서 이야기를 해요. ‘이 업무가 나에게 맞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만약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나면 회사 측에서도 받아들여서 재편성을 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해주고요.

 

업무 처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공감인에서는 개인이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팀으로 회의하고 다 같이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요. 사업은 개인이 진행하지만 모든 팀원이 계속 회의하고 참석해서 모든 의견을 다 들어요. 시간이 조금 걸릴 순 있지만 그래서 방향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죠.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어떤 점이 가장 보람 있다고 느끼시나요?

-‘속마음 버스’ 프로그램의 과정은 한 분이 사연을 접수하면 목소리 기부자가 그 사연을 녹음해줘요. 그러면, 사연을 접수하신 분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과 함께 버스에 탑승을 해서 둘만 이어폰을 꼽고 그 음성을 들어요. 예를 들어 어린 자녀와 아빠가 탑승을 해서 ‘아빠가 그때 그렇게 말해서 나 상처받았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처음 진행 했을 때는 놀랄 정도로 많이 울고 가셔서 휴지통을 놓아달라고는요청도 굉장히 많았어요. 이런 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업장 내에서 연차 휴가,생리 휴가 혹은 육아휴직 같은 것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저희는 상근자 모두 여성이에요. 보건 휴가는 월에 한 번씩 연차와 별개로 사용할 수 있고요. 대체 휴무라고 해서 토요일에 근무를 한다면 평일에 한 번 쉴 수 있도록 해요. 이 대체 휴무는 현재의 달과 그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고요. 예를 들면 이번 주 토요일에 근무한 것을 다음 달 월요일에 대체 휴무로 사용할 수 있는 거죠. 지금 저희 국장님께서 육아휴직을 가 계신 상태고요. 특히 대체 휴무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내에는 어떤 휴게공간이 있나요?

-먼저 사무실을 나가면 바로 커피를 마시거나 조용히 노트북을 가지고 나와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수유실과 여성 전용 휴게실도 있고요. 피곤하거나 보건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출근하시면 거기서 휴식을 취하고 오시기도 해요.

▲사무실이 답답하거나 혼자 조용히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예쁜 공간

▲사무실이 답답하거나 혼자 조용히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예쁜 공간

▲누구든지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누구든지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피로는 물론 힘든 일까지 모두 잊혀질 것 같은 휴게 공간

▲피로는 물론 힘든 일까지 모두 잊혀질 것 같은 휴게 공간

서로 간 호칭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저희는 반말이 아니고서는 각자 편한 대로 부르는 편이에요. 내부에서는 ‘님’을 붙이는 것이 어떠냐, 애칭이 어떠냐 하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정해진 건 없고요. 저는 선생님을 붙여서 부르고 홍보팀 선생님께선 ‘님’을 붙여서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사내 특별한 복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업무와 연관된 교육비, 경조사비와 경조사휴가 지원이 있어요. 아, 그리고 저희는 따로 저녁회식이 많이 있지는 않아요. 대신 한 달에 한 번씩 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어요. 보통 저녁회식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모두가 저녁이 있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녁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끝난 후에 밥을 같이 먹기도 하지만 강요는 아니고요.

 

야근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인가요?

-누군가 야근이 유독 잦다면 업무분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회의를 통해 업무를 조정하려는 노력을 하죠. 담당자간 대화를 계속해요. 개인 역량의 문제인지, 업무의 쏠림인지를 판단하려고요. 야근을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야근을 하면 대체휴무로 쉴 수 있지만, 대체휴무로 인해서 또 야근이 발생될 수 있거든요. 저녁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땐 아예 늦게 출근하기도 하고요. 업무 강도는 개인이 느끼는 차이 같아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도 팀 간 계속 조율을 해요. 맡은 업무에서 이것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가는 것 같다고 하면 업무를 재편성하죠. 실제 업무에서 막히는 게 있다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요. 야근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시스템적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거예요.

 

자랑할 만한 공감인 만의 좋은 점이 있나요?

-공감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에요. 업무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편하게 기다려줘요. 개인의 문제인지 조직의 문제인지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주는 거예요. 또한 이야기를 할 때 비판, 판단, 충고, 조언 하지 않는 대화를 하는 것이 저희의 모토예요. 여기에서 이런 시간들을 주니까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비난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죠.

 

개인적 행복도도 올라가셨나요?

-네, 이런 점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아요. 개인의 상황을 충분히 배려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인에게 추천할만한 회사인 것 같나요?

-물론이에요.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쭉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회사가 있을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공감인을 다니면서 ‘아, 여기라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하고 있어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업장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업장

새로 오시는 청년 활동가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지원공고에는 기획, 홍보, 진행처럼 단순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공고를 보시고 어렵진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담당자가 있고, 새로 오시는 청년 활동가 분들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시면서 내 친구들, 세대의 이야기를 할 땐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 정도의 보탬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저희는 청년들도 소통하고 공감할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청년활동가가 부족하거든요. 예를 들어 피피티 하나를 만들 때도 청년들이 원하는 포인트과 40,50대가 원하는 포인트가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대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거죠. 저희가 청년활동가분에게 가장 기대하는 점은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거예요. 오시자마자 ‘운영을 OO님께서 모두 맡아주세요!’의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겁먹지 않으셔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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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박람회_카드뉴스-01

회사명 사단법인 공감인
회사업종 비영리법인
근무내용 #홍보 및 마케팅
-치유프로그램 별 SNS 홍보 및 문안 작성
-시즌별 홍보물, 기념품 디자인 작업 등

#사업기획 및 운영지원
-각 치유프로그램 체험 및 현장 운영 지원
-청년 치유프로그램 매뉴얼 작업 및 운영 기획
-청소년 치유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작업 및 운영 지원
모집직종 홍보 및 마케팅 / 사업기획 및 운영지원
고용형태 기간제 근로자 (2018년 5월~12월)
급여 1일 8시간 일급제(73,760원) / 월평균 190만원 내외 (주휴수당, 월차수당, 부대경비, 4대보험 포함)
근무지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2층 207호
근무시간 월요일~금요일 / 11:00~20:00 / 주5일, 40시간 근무
4대 보험 유/무
휴일휴가 근로기준법 준수
복리후생 일터기반학습(교육훈련) / 개인 책상 제공, 노트북/컴퓨터 제공, 복합기 사용 등 오피스 환경 구축, 내부 회의실 구축
지원자격 만 18세~만 39세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 공통교육 이수 후 프로젝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청년 해당 프로젝트별 참여자 세부모집내역 및 세부 사업장별 선발기준에 준하는 청년
모집기간 20180404 ~ 20180418
채용예정인원 홍보 및 마케팅 1명 / 사업기획 및 운영지원 2명
전형과정 1차 서류전형(제출서류 다운로드는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2차 면접
홈페이지 www.gonggamin.org/
전화 070-7727-3694
이메일 sygcwork@gmail.com
기타 *문의사항
-프로젝트 담당자 : 원솔이 / 070-7727-3694 / sole@gonggamin.org / 프로젝트 내용, 모집분야, 활동내용, 교육훈련 등 문의
-사업 운영기관 : 청년활동지원센터 / 02-6358-0620 / sygcwork@gmail.com / 신청서작성, 제출서류, 근무기간, 임금 등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