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윌림

2019-12-13T12:56:20+00:002019. 12. 12.|

일기를 사랑하는 기업 ㈜윌림

취재, 글/ 박다연 (esderpa@anver.com)
사진/이소희 (sohee-is@naver.com)

2019년 00월 00일 0요일 날씨 : 맑음

오늘은 ’세줄일기‘를 만든 ㈜윌림 대표 배준호 님과 현직자 디자이너 정채영 님을 만나보았다.
’세줄일기‘는 남들에게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단 세 줄의 글과 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기 앱이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3년 사용한 앱을 만든 사람들을 만나 너무 설렌 하루였다.

 

<기업 소개>

Q.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감성 플랫폼 일기 앱 서비스 ‘세줄 일기’를 만든 ㈜윌림 대표 배준호입니다.

(주)윌림 대표 배준호님

(주)윌림 대표 배준호님

Q. ㈜윌림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윌림은 2016년 10월 10일에 설립했어요. 첫 번째로 출시한 서비스는 ‘세줄일기’라는 모바일 앱 서비스입니다. 2017년 3월에 정식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되었고, 2018년 11월에는 아이폰 IOS 버전도 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120만 다운로드 되고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감성 플랫폼으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Q. 회사명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윌림은 영어의 ‘Will’과 한자 ‘林’의 합성어로 의지와 진정성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뜻이 담긴 회사명입니다. ‘세줄 일기’를 통해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고, 그런 콘텐츠들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Q. 누구랑 어떻게 시작했는지 첫출발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어요.

A. 아내랑 함께 7년 동안 직장 생활하고 퇴사 후, 2014년 12월에 출발해서 400일 동안 세계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제가 여행일기를 블로그에 썼는데, 어떤 때는 4시간씩 걸렸어요. 그때 아내가 세 줄만 써보라고 해서 사진 한 장씩 붙여서 세 줄씩 쓴 글을 ‘세줄일기’라는 이름을 붙여서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이것이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았고, 여행이 끝난 뒤에는 출판사로부터 세줄일기를 책으로 만들자는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그때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세 줄의 글을 자기 삶으로 기록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검증하고 싶었습니다. 이전부터 콘텐츠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이 맞는 분들을 만나고 함께할 사람을 구해 작게 세줄일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옮기게 됐습니다.

 

Q. ‘세줄일기’는 어떤 앱인가요?

A. 세줄일기는 한 장의 사진과 세 줄의 글로 하루 일기를 담아내는 앱 서비스입니다. 보통 일기는 혼자만 간직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다른 일기 앱과는 다르게 일기를 익명으로 공개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된 콘텐츠를 나 혼자 소비하는 것이 아니고 공개함으로써 타인에게 공유되고 소비가 되는 플랫폼입니다. 또 감성 플랫폼답게 여러 일러스트 사진, 감성 사진을 공유하고, 혼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 친한 친구, 가족 등과 같이 쓰는 일기 서비스도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이나 메모장에도 자신의 감상이나 일기를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세줄일기’와 차이점은 뭘까요?

A. 인스타나 메모장에도 일기를 담으실 순 있지만, ‘세줄일기’는 오직 일기를 담는 플랫폼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남들에게 보이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아닌 남에게 쉽게 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이 ‘세줄일기’만의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또 그런 이야기조차 공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익명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공감을 얻고 위로를 받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Q.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서비스나 제품이 있나요?

A. 세줄일기 플랫폼 안에 들어갈 다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뱅크, 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듯이 세줄일기는 감성 플랫폼, 마음 힐링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지향하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걸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윌림의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내년의 가장 큰 목표는 ‘세줄일기’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2년 반 동안 세줄일기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런데 일기는 한국인만 쓰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국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영어 버전’, ‘일본어 버전’을 통해 해외 유저들도 세줄일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년의 목표입니다.

일기 앱은 세줄일기 말고도 많잖아요. 그런데 대표적인 일기 앱은 없어요. 그래서 그 자리를 세줄일기가 채우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일기 앱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글로벌 감성 일기 플랫폼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Q.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A. 처음에는 사업을 이렇게까지 오래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유저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수밖에 없고, 그러려면 아무래도 운영에 필요한 인원과 자금이 필요해요. 사실상 ‘세줄일기’에 광고가 붙고 약간의 유료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운영비로는 부족하거든요. 스타트업이니깐 자금적인 위험 부담을 안고 가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Q. 그렇다면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해가고 있나요?

A. 처음 시작할 때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오천만 원 정도 창업지원금을 받고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개발자 친구들, 마케터 친구들을 만나면서 점점 기업으로 성장했죠. 운영할 때 중요한 자금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대표인 제가 열심히 투자자들 만나서 설득하고, ‘세줄일기’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투자 부탁하며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 실행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서 배이코 같은 미국에 있는 회사에 가서 투자자들을 만나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수익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 수익은 광고와 앱 내에 유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세줄 일기’를 책으로 출간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나올 인쇄 서비스 등 앞으로도 계속 수익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 근무환경>

Q. ㈜윌림 직원들은 성비와 연령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현재 저희 멤버들은 대표를 포함해서 총 7명입니다. 대표, 회계담당자 1명, 개발자 2명, 마케터 커뮤니케이션 2명,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20대인 디자이너님만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36세이십니다. 성비는 여자 2명 남자 5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Q.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저희는 기본적으로 직원은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제입니다. 직원을 제외한 4명의 이사진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저 포함해서 다 엄마 아빠들이기 때문에 자식들 등원시키고 출근하면 따로 보모를 구해야 해서 자율 출퇴근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데, 자율 출퇴근제는 이슈가 있을 때만 일을 하고, 사무실에 굳이 오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신 새벽에 갑자기 이슈가 나도 일을 하게 되죠. 어떻게 보면 일과 일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죠. 반면 직원들은 야근을 거의 하지 않고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사무실에 와서 일해야 합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보이는 스타트업 기업 소개서>

Q. 근무환경이 궁금합니다.

A. 지금 저희가 쓰는 사무실은 SK텔레콤에서 스타트업을 선정을 해서 제공된 사무실입니다. 각 10개의 공간을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용하도록 마련해줘서 미팅룸, 세미나룸,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 기업과 서로 소통을 하진 않지만, 사업을 하면 서비스 외에 세무, 회계, 법률, 특허 등 볼 게 많잖아요. 그래서 이와 관련된 세미나도 SK에서 해주고 특히 SK텔레콤과 제휴 사업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선정만 된다면 사무실 사용은 전부 무료입니다.

 

Q. 육아휴직이나 연차 사용 등 휴가제도 사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A. 회사 내에 직원이 5인 이상이 되면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야 해서 규정대로 하고 있습니다. ㈜윌림 멤버들은 대부분 큰 회사에서 일하다 온 경험을 가졌기 때문에 근무환경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어요. 육아휴직 같은 경우는 아직 사용한 적은 없어요. 대신 재택으로 근무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직원과 대표의 회의하는 모습>

Q.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A. 대부분 조직은 20명 밑으로는 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요. 대표도 직원이 누군지 다 압니다. 저희도 직원이 7명이기 때문에 화기애애하고 가족 같아요. 또 감성 플랫폼을 만들다 보니 다들 진지하고 진정성 있어요.

 

Q. ㈜윌림만의 조직문화나 복지가 있나요?

A. 저희만의 문화는 회식을 점심때만 합니다. 대부분 자식이 어리다 보니 빨리 가야 하므로 술도 거의 안 마시고, 다 같이 놀아도 오락실 가는 정도예요. 직원들 성향이 그런 것도 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구직자들에게>

Q.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 채용을 진행할 것인가요?

A. 네. 현재도 모바일 앱 디자이너, 그리고 안드로이드 IOS앱 개발자를 채용 중입니다. 앞으로 채용이 필요하다면 해외 담당 마케터, 영업이나 차별화된 감성 데이터 분석 하는 연구원이 있어요. 사실상 성장한다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 ㈜윌림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인생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입니다.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듯 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가도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기존 사업이 3년 이상 됐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투자도 잘 유치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 편이지만, 성장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기보단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힘이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윌림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A. 자기 삶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또 업무적으로는 본인 일에 대한 열정이나 전문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스킬 적인 면만 아니라 본인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하라는 것만 하는 사람은 원치 않아요. 기업 구조상 대표가 책임자고 결정권자이지만,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결정하는 데 근거들이 생겨요. 앞으로 우리 회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 가지고 있는 소견이나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직자와의 만남>

<직접 그린 일러스트 그림을 보여주고 계신 정채영님>

Q.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A. 저는 ㈜윌림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차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 정채영입니다. 저는 ‘세줄일기’에 있는 모든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일 뿐만 아니라 웹페이지 수정이나 앱에서 프로모션 등 다듬어야 하는 부분도 하고 있어요.

 

Q. 어떻게 입사를 하게 되셨나요?

A. 저는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왔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업박람회를 통해 ‘세줄일기’를 처음 알고, 면접 보고 인턴을 하다가 또다시 회사 쪽에서 제가 다니는 학교를 온 것을 보고 인연이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면접을 보고 입사했습니다.

‘세줄일기’를 선택한 이유는 저는 하고 싶은 방향성이 뚜렷했어요. 무조건 일러스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러한 저의 방향과 ‘세줄일기’가 잘 맞았어요. 일러스트 쪽을 보는 회사는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세줄일기’ 면접에서 어떤 그림을 보여주시고 ‘이런 톤으로 그리실 줄 아세요?’라는 질문에 저와 방향이 맞는다는 생각에 더욱 가고 싶었습니다.

 

<현직자의 경험과 조언>

Q.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A. 입사하기 전에 항상 들었던 말이 사원이기 때문에 무시당할 수도 있고, 야근할 수도 있고, 사람 대 사람으로 많은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겁을 많이 주셨는데, 막상 입사하고 나니 저를 잘 챙겨주셔서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진짜 직원으로서도 챙겨주는 것도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챙겨주는 모습에 저도 애정이 더 많이 갔어요.

또 보람 있었던 일은 개인 작업으로 그렸던 그림들이 누군가 사용했을 때랑 누군가가 그림에 대해서 너무 괜찮다고 좋다고 했을 때예요. 제가 한 일들이 헛되지 않은 것이 제일 보람 되었습니다.

 

Q. 일과는 어떤가요?

A. 9시 출근하면 일단 뭘 해야 하는지 그 업무에 대해서 대충 틀이라도 정해놓아요. 항상 때마다 업무가 다른데 일단 수시 업무가 있고 계속 영구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가 있어요. 먼저 수시 업무를 끝내요. 앱 안에서 공지가 나가야 하거나 프로모션이라고 앱 화면 상단에 뭔가 올라가야 하는 일 등이 빠르게 처리해야 할 업무예요. 영구적인 업무는 세줄 일기 프렌즈라고 유료 서비스가 있는데 거기 스티커나 감성 갤러리에서 일러스트 그림을 계속 채우는 일이 있습니다.

 

Q. 업무 중에 구체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A. 회사의 체제를 알아가는 과정이 제일 힘들었어요. 학교에서는 하라는 대로 하면 그걸 확인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 회사에 왔을 때는 디자이너가 저뿐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런 사람이 존재하지 않은 것이 어려웠죠. 회사 분들도 디자이너가 처음이라 어떤 업무를 줘야 하는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모르셨고 저도 모르니깐 서로 힘들었어요. 사소한 메일 보내는 거에서 기획서 작성, 회의할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등 모르고 입사한 것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 터득하거나 가르침을 받으면서 해결했어요. 처음에는 팀장님이나 대표님께서도 메일을 이렇게 보내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면 결국 적용하고 고치는 건 제 몫이거든요. 그래서 메일이나 기획서나 회의나 다른 분들이 하는 것을 보고 혼자서 공부하고 적용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수시로 메모장에다가 기억 못 할 것들이나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적어놓고 항상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에 본다던가, 기획서를 못 쓰겠다 하면 예전에 팀장님이 썼던 기획서나 보여주신 것을 보고 참고해서 작성하면서 배웠어요. 결국에는 자기가 방법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입사 전후로 자신이 알고 있던 직무에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처음에 일러스트 쪽만 하고 싶었기 때문에 회사를 들어가면 일러스트만 그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입사하고 나서 회사에 애정이 생기다 보니깐 ‘아, 내가 그림만 그리는 게 좋은 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어요. 내가 디자이너라면 편집도 알아야 하고, 기획도 알아야 하고, 코멘트하는 것도 알아야 하고, 마케팅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개발도 조금은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Q. 회사 내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나요?

A. 개선점보다는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저희는 계속 대표님께 제안해야 해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제일 막내다 보니까 제 위에 사수가 없어서 ‘내가 이거를 제안해도 될까?’ 이런 고민이 있어요. 그래서 제 위에 저를 가르쳐줄 수 있거나 나와 대표님의 사이 소통해줄 사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입사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A. 취업 준비를 어떻게 했냐면 그림을 그리는 걸 많이 좋아해서 학교 방학 때나 시간 있을 때 그냥 개인 작업으로 컴퓨터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만들었어요. 면접 같은 경우도 취업 담당 선생님을 만나면서 면접 팁을 알아가고, 더 좋은 취업 정보를 알 수 있게 더 노력했죠. 또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계속 일 년 내내 다듬었어요. 가고 싶은 회사랑 방향성이 같도록 계속 바뀌고 다듬었어요. 끊임없이 디자이너를 찾는 구인광고 많이 보고 지원했습니다.

 

Q. 앞으로도 ㈜윌림에 계속 일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A. 저는 원래 여기를 일단 최소 3년은 다니자는 생각이었어요. 3년 뒤에 대학 진학할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대학을 간다면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가는 게 아니라 학력이라는 스펙을 하나 정도 쌓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지금은 제가 이 회사에 애정이 많다 보니까 나중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유학 가서 전문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일단 회사는 아직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Q. 같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성향의 사람이면 좋을 것 같나요?

A. 대표님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열정이 있고 어느 정도 자기 위치를 알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쉽게 힘들어하는 사람이기보단 자기가 힘들다면 어떻게 이걸 안 힘들게 만들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면 환영할 것 같습니다.

 

Q. ㈜윌림은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회사인가요?

A. 음.. 지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제가 회사에 애정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 회사에 맞는 인재가 없다는 생각이 강해요. 그렇지만 다른 지인들이 스타트업에 가고 싶어 한다면 조언 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이라고 사람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하루아침에 망할 수도 있거든요. 스타트업은 더 많은 인력을 키우고 더 많은 제품 사용을 장려하면서 대기업이 될 만큼 운영합니다. 그 과정을 자기가 인정할 수 있나, 감내할 수 있나, 그게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자기의 방향성이나 일에 대해 열정이 있는 사람이 스타트업이랑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명(주)윌림
회사분야감성 소셜 플랫폼
회사슬로건세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일기를 사랑하는 기업
주소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58 신한L타워 9층
실근무지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58 신한L타워 9층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
급여신입기준 연봉 2,400~2,600만원 (수습기간 3개월 90%지급)
근무시간월~금 9:00~17:00
휴일휴가근로기준법에 맞는 연차 사용
복리후생자율출근제, 주 5일 7시간 근무 사용. 복리후생 준비 중
지원자격-
전형과정-
지원방법-
홈페이지mywillim.wixsite.com/home
전화010 – 2804 - 1831
이메일qodlrg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