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동텍스타일

2019-03-05T17:59:59+00:00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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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신뢰를 추구하는 따뜻한 기업

글_ 권하나 (hanamango@naver.com)
사진_ 권혜주 (hjrns@hanmail.net)

이름에서부터 기업의 정신이 느껴지는 유아동 의류 회사 오가닉맘.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것만 입히고 싶은 부모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회사를 방문했다.
생산에서부터 관리까지 ‘제대로’하는, 따뜻함으로 가득 찬 오가닉맘을 만나보자.

▲ 오가닉맘의 가치가 느껴지는 로고

▲ 오가닉맘의 가치가 느껴지는 로고

[담당자 및 회사소개]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회사에서 경영지원실에서 부장을 맡고 있는 박준호라고 합니다.

Q. 회사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A. 우리 회사 대표님이신 김원희 대표님께서 원래 방적 회사에 다니셨어요. 그러다가 ‘더 좋은 친환경적인 원자재를 이용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면 어떨까?’ 생각하시면서 ‘오가닉맘’이라는 브랜드를 2005년도에 창업을 하셨어요. 이후 유아용에서 의류, 언더웨어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입점을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유아동 존에 브랜드들이 뻔하지만 입점하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하지만 좋은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점이 신세대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어요. 그 점이 백화점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론칭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려운 일들이 꽤 많았었는데 소비자들의 좋은 평을 바탕으로 4대 백화점 모두 입점을 해서 현재는 8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회사 설립이유는 뭔가요?

A. 대표님이 친지 분의 아이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가신 적이 있었는데, 옷이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많이 미흡해 보이셨다고 해요. 아무래도 대표님이 방적 회사에 다녔었기 때문에, 유아동 의류 쪽이 성인 의류에 비교해서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품질이 좀 아쉬워 보인 거죠. 그래서 창업을 해보겠다 마음먹은 차, 2006년~2008년 국내에 오가닉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시기적으로도 오가닉 의류제품 창업이 괜찮다고 판단하신 거예요.

Q. 회사는 재정적으로 안정한 편인가요?

A. 재정적인 상태는 굉장히 좋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우리 회사가 A+등급 받은 적도 있습니다.

Q. 제품, 서비스, 기술력 측면에서의 오가닉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수상 표창받은 오가닉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수상 표창받은 오가닉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A. 일단, 저희는 브랜드 이름에서 나오듯이 유기농 원사를 사용합니다. 원사는 인도에서 직접 수입하고 편집·가공,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공정은 한국에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일단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고요. 유아동 내의다 보니 ‘형광증백제’라는 물질을 철저히 배제하여 무형광으로 만든다는 점이 두 번째 장점입니다. 형광증백제라는 것이 하얀 옷을 굉장히 하얗게 해주는 물질인데, 주로 펄프나 제지 쪽에서 사용해요. 성인 의복에선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서 형광물질이 어느 정도 사용되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유아동을 위해서는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정을 99%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것이 세 번째 장점입니다. 다른 기업은 중국, 캄보디아 심지어 라오스까지 가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는 철저히 MADE IN KOREA를 지킵니다. 그래서 동남아는 물론 개성공단에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이렇게 국내에서 생산하는 이유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관리 때문입니다. 원사는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사 제작 및 가공단계의 품질 관리를 위해서 국내 제작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홍콩패션쇼에서의 오가닉맘

▲홍콩패션쇼에서의 오가닉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Q. 최근의 활동이나 주력하고 있는 제품·서비스가 무엇인가요?

▲최근 론칭한 브랜드 '로하스맘'

▲최근 론칭한 브랜드 ‘로하스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A. 저희는 유아 내의 쪽에서는 넘버원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요, 아동 내의 쪽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희 옷을 입고 있는 아기들이 점점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아동 내의 쪽으로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어요. 아동 내의 쪽이 좋아지고 있다는 거죠. 그것에 발맞춰 최근 ‘로하스맘’이라는 브랜드를 신규로 론칭했어요. 조금 상위 연령대를 겨냥한 브랜드에요. 저희 오가닉맘은 이제 출생부터 시작하여 주니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이미 매장이 전국에 있다 보니, 따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유아동 브랜드 중에서 백화점에 입점한 곳은 대부분 홍보를 따로 하진 않아요. 백화점 입점 자체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시스템이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회사 브랜드이미지 홍보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Q. 오가닉맘의 내년 대비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선, 출산율이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13%가 떨어진 상황입니다.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로 전시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경우라고 하더라고요. 매년 42, 43만의 출생 인원이 있었으나,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올해 사상 최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어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업계는 모두 어려워요. 저희는 아직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타 브랜드 업체들 보면, 마이너스를 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수출 쪽으로 재작년부터 신경 쓰기 시작하여 작년부터 슬슬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홍콩 그리고 대만에 곧 매장 오픈하고요. 내년부터는 오가닉맘이 해외 진출을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 2017 회사 경영 방침

▲ 2017 회사 경영 방침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궁금합니다.

A. 우리 회사에는 총 48명이 근무 중인데, 여성이 6 남성이 4 정도의 성비로 이루어져 있어요. 평균 근속연수는 5년 정도예요. 얼마 전까지는 창업 초기다 보니 근속연수가 짧았으나, 회사의 연수가 늘어나면서 근속연수도 비례해서 오르는 중입니다.

근무시간의 경우 6시 칼퇴근은 어렵더라도 7시 전에는 퇴근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차휴가는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얼마든지 쓰고 안 쓰면 연차수당으로 돌려줍니다.

Q. 사무실 내 휴게공간이 있나요?

A. 사무실 내 휴게공간은 조금 부족한 편인데, 전보다 늘어난 편이고, 차츰 넓혀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저희가 2011년에 현재 사무소로 들어왔고, 처음엔 1501호만이었으나 현재는 1513호까지 근무지가 늘어났습니다. 회사 매출 증가에 따라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근무공간을 확보를 위해 휴게공간을 확보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여성 직원이 많은데 생리휴가나 육아휴직은 잘 사용되고 있나요?

A. 육아휴직은 사용하려면 언제든 할 수 있게 하고 있으나, 아직은 사용한 사람이 없습니다. 육아휴직을 권장했으나, 퇴사한 직원에게 퇴사 1년 반 후에 재택근무를 제안한 적은 있습니다. 그 직원은 현재 재택근무로 근무 중입니다.

Q. 회사 내 조직 문화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조직문화는 역동적이고 버라이어티한 부분이 있어요. 시즌별로 의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유아동복이다 보니 한 시즌에 보통 350가지 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이 나와요. 그렇다 보니 디자인부터 생산 관리 부서들까지 시즌별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편이에요. 패션 쪽이다 보니, 타 산업군에 비하면 좀 더 업무 강도가 강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저희 디자이너 분들이 10분 이상 계시는데 생산 쪽도 마찬가지고, 일을 좋아해서 하시는 분들이에요. 예를 들어 생산이라고 하면, 제품으로 포장돼서 저희 천안 물류센터로 입고 될 때까지 흐름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많이 역동적이에요. 단합도 잘 되는 편이에요.

Q.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 있나요?

A. 한 시즌 끝날 때마다, 1년에 4번 유럽과 일본으로 디자인부서의 출장이 이뤄집니다. 패션 선진국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회사에 어떤 사람이 오기를 바라시나요?

A. 최소한 기본적인 성실성이 있으신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일은 회사에 와서 배워도 상관은 없거든요.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성실성에서 거리가 먼 분들이 가끔 있어요. 업무 적응도 등 여러 능력을 보겠지만, 중소기업으로선 우선 성실성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면, 처음에 일을 배우면서 함께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업무를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거나, 사전 연락 없이 면접을 취소하는 등의 행동이 성실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오가닉맘 현직자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인터뷰 중인 현직자 이선아씨.

▲ 인터뷰 중인 현직자 이선아씨.

A. 경영지원실에서 회계 업무를 진행 중인, 이선아라고 합니다. 아직 입사한 지 1년 미만으로,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입사를 하게 되셨나요?

A. 전 직장에선 내가 할 수 있는 업무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됐어요. 그래서 더 넓고, 더 많은 회계 업무를 배우고 싶은 맘에 현 직장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 회사는 재무적인 부분에서 맘에 들었어요. 입사 전 재무제표를 살펴보니 안정적이었고, 회사 업무 들어보니 저한테 맞는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A. 회사에 딱딱한 위아래 관계가 없어서 회사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업무적 보람 측면에서는, 회계 업무다 보니 숫자를 다루는 일이 많은데, 숫자에 대한 결과가 딱 적합할 때 보람과 희열을 느꼈어요.

Q. 실무 중에 구체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 회사 내부 전경

▲ 회사 내부 전경

A. 전 회사보다는 다양한 회계업무를 수행해야 하다 보니, 전에 해본 적 없는 업무를 해야 하는 것에서 조금 어려웠어요. 지금은 적응해서 어려운 부분은 없어요.

Q. 입사 전/후 자신이 알고 있던 직무(혹은 회사)에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 생각했던 업무를 하고 있어서 딱히 없어요. 하지만 새로웠던 게 있었다면, 제가 유아동 패션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에 백화점 관련 업무라던가, 패션 업계의 용어에 대한 생소함이 조금 있었어요. 근무 시간 측면에서는, 우리 부서가 업무가 없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업무가 많은 특별한 시기에는 야근을 하긴 해요. 힘이 들긴 하지만, 마누리 할 때 끝냈다는 것에서 오는 보람이 있어요.

Q.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A. 회계 관련 책과 강의를 들으면서 전문성을 기르려고 했고요. 이력서는 실무를 중심으로 작성했어요. 회계 분야 채용 시에 실무 경험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중점적으로 나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계속 일하고 싶은가요? 친한 지인에게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A. 계속 다니고 싶고, 추천할 마음도 있습니다.

Q. 아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물론 처음에 입사하면 낯설고, 적응이 안 될 수도 있긴 한데요. 아까 말했다시피, 회사 분위기가 수직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응하다 보면 차차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런 부분만 염두에 둔다면, 회사생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기사는 2017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소개를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기에 하단의 상세정보표의 채용과 관련된 정보는 구체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회사명(주)중동텍스타일
회사분야제조, 도소매
주소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28 , STX-V타워 1501호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
급여-
근무시간09~18시
휴일휴가연차보장, 주 5일제
복리후생자녀있는 직원 제품 무상 공급, 시즌별 유럽 등 디자인 선진국 출장
지원자격-
전형과정-
홈페이지-
전화02-2695-9375
이메일magong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