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2019-03-05T18:00:27+00:002017. 12. 7.|

()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가장 실용적인 예술품, 아이웨어를 디자인하는 기업 ()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시력을 교정하고 눈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중요한 패션/예술의 영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이웨어. 다양한 아이웨어 브랜드 중에서도 글로벌 디자이너, 영상 작가와 협업하면서 자신만의 분명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는 ‘스테판 크리스티앙’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스테판 크리스티앙’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고속 성장하는 아이웨어 기업,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을 만나고 왔다.

글: 권혜주(hjrns@hanmail.net)
사진: 성언정(vidachall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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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및 회사소개]

Q. 대표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의 윤광남 대표입니다. 어느새 아이웨어 분야에서 일을 한 지는 20년 정도 됐네요. 회사를 설립하기 전엔 아이웨어 매장 운영과 해외 아이웨어 수입/유통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안경을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채 10개국이 되지 않아요. 그 가운데 안경을 만들 수 있는 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한국에서 더 멋지고 예쁜 제품을 만들고 싶어서 2015년에 법인 회사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의 윤광남 대표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의 윤광남 대표

Q. 회사를 설립하게 된 구체적인 계기가 있을까요?
A. 아이웨어 시장은 디자이너 브랜드(하우스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로 나뉠 수 있어요. 이른바 ‘명품’ 아이웨어도 사실은 유명 브랜드의 사용권을 대량 구매한 몇몇 기업이 제작하는 라이선스 브랜드 제품이에요. 그렇게 서로서로 비슷하고 몰개성한 제품에 브랜드명만을 따로 붙인 것이 정말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가지는지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만의 변별력 있고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어요. 우린 대기업이 아니다 보니 무엇보다도 제품 자체가 저희의 경쟁력이죠.

브랜드 ‘스테판 크리스티앙’이 입점한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의 일부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브랜드 ‘스테판 크리스티앙’이 입점한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의 일부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Q. 현재 주요 면세점에 모두 입점할 정도로, 브랜드 스테판 크리스티앙이 짧은 시간 만에 고속 성장했어요. 그동안의 성장 과정에 관해서 설명해주세요.
A. 저희의 모든 사업이 계획하에 이뤄진 것은 아니에요. 처음 우리 제품을 선보였을 때 소비자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백화점과 주요 면세점에서 먼저 우리에게 입점 제안을 했어요. 그곳에서 판매성과가 나타나면서 이후 해외에서도 우리 제품을 확인하고, 수출 제안을 했습니다. 백화점/면세점 입점이나 수출이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는 되는 게 아닐텐데요. 저희가 손을 내밀려고 맘을 먹었을 때, 마침 판매처와 수출처에서 먼저 제안해줬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출처: 사람인 기업정보_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idx/7086281##)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출처: 사람인 기업정보_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idx/7086281##)

Q. 나이스 신용평가정보를 보니 지난해 순이익이 20배 이상 뛰었고, 매출액은 45억 원대로 증가추세였어요. 2017년 한해의 사업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A. 외형이 커진 시기다 보니 그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사무실을 이전하고, 업무체계를 정리하고, 내부 인력도 변경하면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많은 백화점과 계약하면서 입점 관련 업무에 집중한 시간이었고요. 그러다 보니 비교적 디자인 연구개발 부분은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올해동안 신생 회사로서 체계를 잡기 위해서 노력했기에 내년은 다잡혀진 기틀을 기반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캘빈 루와의 협업으로 뉴욕 패션 위크에 등장한 스테판 크리스티앙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캘빈 루와의 협업으로 뉴욕 패션 위크에 등장한 스테판 크리스티앙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Q.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홍콩 조이스 그룹의 럭셔리 백화점에 단독 입점했고 뉴욕 패션위크에서 콜라보레이션도 했어요. 설립 2년 만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로 발돋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A. 글로벌 성장요인이라면 일단 전 직원이 열심히 함께 해준 것이 첫 번째겠죠. 그동안 한국은 안경을 만든 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싸게 만들고 수출하는 저렴한 안경이란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렇지만 우린 예쁜 안경/선글라스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제품 디자인과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고, 우리 회사의 똑똑한 디자이너분들 덕분에 좋은 제품이 해외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었어요.

홍콩의 백화점 매장을 보면 전 세계의 브랜드가 한 곳에 둥그렇게 진열돼있더라고요. 그곳에서 우리 제품이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내년엔 국내시장도 중요하지만, 해외의 큰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시 후 대중의 사랑을 받은 SHADOW CAT 라인의 다양한 색상별 제품

출시 후 대중의 사랑을 받은 SHADOW CAT 라인의 다양한 색상별 제품

Q. SNS를 통해서 MONROE 라인에 대한 입소문이 많이 불었고, SHADOW CAT 라인은 유명 연예인이 착용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주력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은 어떤 것인가요?
A. 내년 제품은 아직 출시 전이어서 올해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품질을 보면 저희 제품은 기본적으로 셀룰로이드-아세테이트라는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국내 브랜드도 해외제품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우리만의 정체성을 담아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서 구름에서 모티프를 따온 제품도 있어요. 아이웨어다 보니 자칫하면 보기만 예쁜 제품을 만드는 오류에 빠지기 쉬워요. 하지만 저희는 실생활에서 착용했을 때도 편하고 예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가치 소비의 시대잖아요. 아무리 예쁘고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구매로 이어지지 않겠죠. 우리 제품은 수입 브랜드의 고가 제품과 비교하면 만드는 과정은 같지만, 그에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출 과정에서 추가되는 비용 때문인지 홍콩으로 수출한 제품은 한국보다 2배 정도 더 비싸게 팔리고 있더라고요. (웃음)

스테판 크리스티앙의 시즌별 룩북(LOOKBOOK) (출처: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스테판 크리스티앙의 시즌별 룩북(LOOKBOOK) (출처: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Q. 시즌별 룩북(LOOKBOOK) 이미지 제작을 넘어서, 캠페인 필름도 꾸준히 제작해오셨어요. 고유한 브랜드의 가치를 쌓아가는 활동인 것 같은데요. 다음엔 또 어떤 방식을 준비하시나요?
A.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에요. 구찌 영상을 작업했던 젊은 작가, Adam Csoka Keller와 만든 캠페인 필름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래서 다양한 해외 영상작가와의 또 다른 영상 작업도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뉴욕 패션 위크 사상 최연소 디자이너, 캘빈 루와 협업했던 것처럼 각 분야 젊은 디자이너와의 작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 설립 2년 차의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이기에 많이 바쁠 것 같아요. 그래도 1년 계획을 볼 때 가장 바쁜 시기는 언제인가요?
A. 2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바쁜 것 같아요. 안경 유통은 12달이 모두 비슷하나, 선글라스는 5~7월이 가장 성수기라서 그때 생산, 유통, 수출이 모두 몰려요. 저희가 진출한 나라가 남반구는 없고 모두 북반구에 있어서 바쁜 시즌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웃음) 지금은 차근차근 내년 여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근무 중인 직원들 너머로 보이는 대표님. 직급에 따라서 사무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파티션 사이에서 수평적으로 근무하는 분위기

바쁘게 근무 중인 직원들 너머로 보이는 대표님. 직급에 따라서 사무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파티션 사이에서 수평적으로 근무하는 분위기

Q. 회사가 성장하는 시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초과근무도 생길 것 같아요.
A. 말씀드린 바쁜 시즌 중에는 부서별로 조금씩 초과근무가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은 초과 근무가 없어요. 백화점 담당자는 백화점 일정에 맞춰서 밤늦게 제품을 진열하고 집기를 날라야 하다 보니 그땐 초과근무도 생길 수 있죠. 만약 휴일업무를 하면 근무자가 대체휴무 또는 휴일수당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 근무시간은 8시 반부터 5시 반인데 거의 모두가 5시 반에 퇴근하고 제일 늦은 분도 6시를 넘겨본 적이 없어요. 아무래도 초과근무는 비효율적이다 보니 권장하지도 않아요.

Q. 회사 내 근무자 구성과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올해 채용으로 인원이 늘어서 17~18명 정도입니다. 성비는 반반이고 평균 연령은 30세 정도에요. 업무 분위기는 그냥 회사 같아요. 저희는 애써 가족 같은 회사를 추구하지 않아요. 정말 가족 같은 회사가 있을까요? 진짜 가족 같으면 서로 싸우고 부딪히고 불편한 일이 더 많을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회사는 회사로서 사원의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공정하겠죠. 그 외에 종교, 성별에 따라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월 진행된 가평 워크샵에서 ATV를 즐기고 있는 직원들

올해 6월 진행된 가평 워크샵에서 ATV를 즐기고 있는 직원들

Q. 회사 같은 분위기라고 하셨는데, 회식이나 사내 행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A. 전엔 한 달에 한 번 회식했었는데, 올여름엔 아예 회식을 없앴어요. 다들 안 좋아하더라고요. 업무 이외의 시간은 자유롭게 보내는 게 더 맞겠죠. 문화 회식으로 영화 관람하잔 이야기도 있었으나 개인마다 영화 취향이 다르더라고요. 다양성 사회다 보니 그건 지켜줘야죠.

간혹 점심에 사무실에서 같이 피자를 시켜 먹었던 적은 있었어요. 그래도 점심시간 동안 식사 후 산책을 하거나 모자란 잠을 자거나 커피 한 잔을 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죠. 다 같이 모여서 독서토론을 한다거나 애써 공동 활동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Q. 회사의 복지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기본적인 복지 사항을 이야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내 전화가 있다 보니 외근직원의 경우, 통신비를 지원합니다. 외근이 잦은 부서는 회사 차량을 제공하고 개인 차량을 사용할 경우엔 유류비 지원합니다. 명절엔 상여금이 지급되고 연차사용, 4대 보험, 퇴직금 등은 근로기준법에 따라서 이뤄집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탕비실

깨끗하게 정돈된 탕비실

Q. 혹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례가 있나요?
A. 신생기업이고 직원분들 연령층이 높지 않다 보니 아직 육아휴직 사례는 없네요. 결혼하신 분이 한 분 계시지만 이미 자녀분을 다 키우셨어요. 앞으로 사례가 생길지도 모르겠는데요. 열심히 근무 한 사람이라면, 그때의 업무 상황에 맞춰서 성별에 상관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인원이 작은 조직이다 보니 육아휴직 기간의 인력 대체를 현실적으로 고민할 순 있겠죠. 오래된 회사가 아니다 보니,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상황에선 상식적인 수준에서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Q.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 있나요?
A. 신입사원이 오면 부서별로 교육이 이뤄져요. 인원수가 많은 회사가 아니다 보니 전체적인 일괄 교육은 거의 없어요. 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채용하기에, 채용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하는 편입니다. 입사 초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으나 실무를 하면서 서로 맞춰갈 수 있겠죠.

그렇다고 채용할 때 경력자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에요. 입사하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안할 기회가 있는데요. 만약 채택이 안 되더라도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다가 후에 다른 기획을 준비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겠죠. 가끔 열정이 넘치다 보면 과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현실성을 기반으로 기획안을 최대한 고려합니다.

회의실에서 열띠게 진행된 디자인 부서 회의

회의실에서 열띠게 진행된 디자인 부서 회의

Q. 이 기업에서 일하는 매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안경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좋은 기업이고 안경을 싫어하는 분에겐 재미없는 곳일 것에요. 디자인이든, 판매든, 수출이든 어떤 분야의 업무를 하든 안경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 일을 하는 게 맞겠죠.

그리고 지금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이웨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요. 불경기로 어렵다는 백화점 내에서도 아이웨어는 매년 두 자리 수 성장하는 품목이에요. 그리고 과거 개발도상국이었던 국가가 점점 성장하면서 아이웨어를 구매하는 인구도 늘고 있고요. 이처럼 전 세계의 수요가 늘고 점점 성장하는 산업 속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단 매력이 있죠.

Q. 원하는 인재상이 있으세요?
A. 부서별로 다르겠지만 일단 능력과 열정이 가장 중요하겠죠. 어떤 업무를 하든 능력과 열정을 가진 분이 그것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조직이 개인을 키우긴 어렵지만, 개인이 조직을 키우긴 쉽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이라면 조직이 개인을 키우기도 바보로 만들기도 하겠지만, 20명 남짓 되는 회사는 개인이 조직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인재를 계속 모집하고 있어요.

 


[현직자 및 관련 직무 소개]

현직자 인터뷰를 함께 해주신 정우석 영업MD

현직자 인터뷰를 함께 해주신 정우석 영업MD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영업 MD를 맡은 정우석입니다. 주요 업무는 아이웨어 관련 기획으로 시기별/상권별 제품 구성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제품에 잘 알고 자부심을 가져야 판매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으니, 모든 부서 회의에 참석하면서 색상, 디자인 등 전반적인 것에 관여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제가 하는 업무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입사를 하게 되셨나요?
어릴 적부터 취미가 안경 수집이었을 만큼 안경을 좋아했어요. 안경이 어떻게 제작, 생산, 디자인 되는지 궁금해서 안경이 망가지면, 근처 안경원이 아니라 직접 안경 제작사에 찾아가서 수리하는 걸 지켜보기도 했죠. 이쪽 업계로 가야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대학 시절 아이웨어 기업의 서포터즈도 했습니다. 그리고 안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5-6년 동안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의 공개채용을 보고 지원하게 됐어요.

Q. 안경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직업으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안경은 가장 실용적인 미술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간이 착용할 수 있는 미술품을 기획, 생산하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디퓨저 출시 프로젝트를 했던 2015년 F/W 컬렉션 ‘Rest area' 시리즈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디퓨저 출시 프로젝트를 했던 2015년 F/W 컬렉션 ‘Rest area’ 시리즈 (출처: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stephane-christian.com)

Q. 그럼 여러 기업 중에서도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국내에서 다양한 아트웍을 만들고, 예술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융합하는 곳은 거의 없어요. 입사를 준비하면서 회사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봤을 때, 당시 컬렉션의 정체성을 향으로 표현한 디퓨저를 출시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이앤케이 인터내셔널은 단지 생산과 판매만이 아니라 실용적인 미술품으로서, 아이웨어를 적극적으로 문화와 접목하는 것이 보였죠. 그런 회사의 스타일이 제가 원하는 방향과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간 회사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왔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현직자 경험 및 조언]

상품 진열 및 촬영을 모의해볼 수 있는 VMD 공간

상품 진열 및 촬영을 모의해볼 수 있는 VMD 공간

Q. 올 초 회사가 이사했는데요? 근무지에서 맘에 드는 점이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도 넓다는 것이요. 제품을 매장에 진열하기 전에 미리 모의 진열을 해봐야 하는데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열을 할 수 있어서 훨씬 좋아요. 식사도 구내식당에서 편하게 할 수 있고, 지하철 바로 앞이다 보니 교통편도 더 좋아졌네요.

Q. 대표님께서 회사 같은 회사라고 하셨는데요. 직원이 느끼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야근 강요, 회식 강요가 일절 없어요. 강요가 없기에 오히려 더 자유분방한 분위기입니다. 굳이 회식하지 않아도 점심은 다 같이 먹는 편이고, 업무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연관돼있기에 다른 부서와도 소통을 잘 해요. 유기적이고 소통이 많다 보니 서로 친해질 수밖에 없죠.

Q. 회사의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으면 무엇일까요?
A. 안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회사입니다. 워낙 대표님이 저희에게 많은 기회를 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세요. 생산 공장, 해외 시연회도 방문할 수 있고, 본인이 하고 싶은 기획이 있으면 언제든 제안할 수 있어요. 그 기획이 타당하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열린 마인드로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실제로 실행하게 해주세요. 우린 모두 천재가 아니니까 저절로 되는 일은 없겠죠. 하지만 주어진 기회가 많으니 노력을 쏟는다면 그만큼 성과가 나올 것이에요.

2017 F/W에 출시된 안경 (제품명: saint)

2017 F/W에 출시된 안경 (제품명: saint)

Q.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A. 안경 하나를 만들 때, 몇십 명의 사람과 백 개의 공정이 들어간다는 것을 정말 제대로 확인했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인력과 노력, 공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니 안경은 정말 어려운 것이란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어요. 그래서 내가 파는 물건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Q. 실무 중에 구체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A. 작은 중견/소기업에선 내 직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게 되곤 하죠. 그래서 저도 제품 포장인력이 부족하면 같이 포장을 돕고, 제품 시장 조사에 동행하기도 해요.

나의 직무만이 아니라, 여러 일을 한다는 것이 힘들 수는 있겠으나, 대기업과는 달리 아이웨어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남들은 오래 걸려서 배울 수 있는 일을 나는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큰 것 같아요. 지금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기에 점점 업무 분배도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Q. 면접 시 받았던 질문을 기억하세요?
A. “안경을 좋아하는지? 좋아하는 안경 브랜드가 무엇인지? 우리가 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아는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에서 알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에요. 업무는 현장에서 배울 수도 있지만, 관심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흥미가 있어야 적응도 더 빠르겠죠.

Q.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은가요? 친한 지인에게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A. 네. 그렇죠. 저는 안경 말고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주변 지인에게도 우리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Q. 여기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우선 안경을 좋아해야지 무리가 없을 것이에요. 입사하면 수습 기간이 3개월 정도 있을 텐데요. 그 100일은 본격적으로 이 업무에 매달릴 수 있을지 스스로 확인할 시간이자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 시간 동안 충분히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후에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본 기사는 2017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소개를 목적으로 진행되었기에 하단의 상세정보표의 채용과 관련된 정보는 구체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회사명㈜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
회사분야안경 및 선글라스 도소매,수출입
회사슬로건-
주소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77, 1605호(서울숲아이티밸리)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
급여-
근무시간08:30~17:30 주5일
휴일휴가기사 참조
복리후생-
지원자격-
전형과정-
홈페이지http://www.stephane-christian.com
전화02-2281-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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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제이앤케이인터내셔널의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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