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I Korea(주)

2019-03-05T18:07:48+00:002015. 12. 26.|

우직하고 꾸준하게 발전하는 기업
FHI Korea

글/사진 유성민(trotsky86@naver.com)

 

강남에 위치한 견실한 기업,
FHI Korea에 다녀왔습니다.

▲ 미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을 노린다.

▲ 미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을 노린다.

 


기업관련 인터뷰


# 기업소개

 

▲ 막힘없이 질문에 답해주신 김동우 대리님

▲ 막힘없이 질문에 답해주신 김동우 대리님

 

Q.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FHI Korea에서 마케팅팀, 대리 김동우입니다. 나이는 서른셋이고요. 입사 3년차입니다. 마케팅뿐만 아니라 대외협력과 관련한 일, SNS, 블로그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SNS의 실무적인 부분은 다른 직원들이 담당하지만, 같이 보고 있고, 주로 이런 SBA 지원사업 등의 대외적 지원사업 실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Q. FHI Korea 회사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FHI Korea는 2007년에 설립이 됐고 설립모토는 최고의 헤어스타일링기기를 최고의 고객들에게 선보이자! 란 것이에요. 대표님께서 200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 FHI Heat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셨고요. 말씀드린 2007년에 국내에서 FHI Korea 판권을 가지고 들어오셨고, 초기에는 미국에서의 히트 제품들을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서 생산하다가, 지금은 저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생산해서 직접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재작년 중반 정도부터 미용기기 이외에 리빙헬스 사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체중계, 욕실 소품, 전문 의료기기, 생활 의료기기 등을 OEM 생산하고 있고, 직접 생산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크게 2가지 부문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 홈페이지에서는 미용기기 정도밖에 못 봤었는데, 의료기기도 취급을 하네요.

사실 저희 회사가 많이 알려진 건 미용기기, 헤어드라이기 정도예요. 그래서 홈페이지에도 아직은 그 정도로 노출이 되는 것이고. 하지만 리빙헬스 사업의 경우엔 새로 출범을 하고 나서 별도 브랜드의 별도 사이트에서 따로 관리가 되고 있어요. FHI HEAT, Marceiu 등 미용기기 브랜드 홈페이지와 건강용품 전용 홈페이지 등으로 이원화 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연세대랑 산학협력을 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네. 기업부설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분들과 함께 저희 제품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요. 이런 소매 물품들 이외에도 열전반도체, 열교환기, 이를 응용한 자동차 부품, 에어컨 등을 현대, 만도위니아 등과 함께 협업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 산학협동을 통한 협업

▲ 산학협동을 통한 협업

 

Q. 저희가 사람인 등을 찾아보니까 2013년까지 매년 흑자를 기록해왔는데, 최근 매출이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기록에 없었습니다. 혹시 최근의 재정안정성은 어떤가요?

최근에는 연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작년 매출을 올 상반기에 이미 뛰어넘었고, 올 연말에는 작년 매출의 2배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년에도 그 전년 매출보다 50% 정도 성장했었어요. 최근 굉장히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주력하고 있는 회사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리빙헬스 케어 쪽인가요?

네. 최근에는 그렇습니다. 리빙헬스 케어에 좀 더 주력하고 있고, 기존의 미용기기 쪽은 이제 좀 정착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여기는 유지를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리빙헬스 쪽 사업의 경우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많은 분들이 CAS라는 체지방 측정기 브랜드를 많이 알고 계신데, 저희가 체지방 측정기 브랜드 바디라이너를 새로 론칭 했습니다. 최근 판매량이 아주 많이 신장되고 있습니다. 생활 헬스 케어 제품들을 이렇게 한 5가지 정도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고, 눈 마사지기 등 전문의료기기, 각질제거기 등을 팔고 있어요. 온라인판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의료기매장과 오프라인 소매상을 통하여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제품 라인업. 미용기기만 팔지 않는다.

▲ 다양한 제품 라인업. 미용기기만 팔지 않는다.

 

Q.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봤는데요. 미용기기들이, 많이 비싸더라고요. (웃음) 저는 남자니까 아무래도 2~3만 원 짜리 헤어드라이기를 주로 쓰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네. 아무래도 남자 분들 입장에서는 많이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기본적으로 고가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저희 브랜드 자체가 하이엔드급, 전문가용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말씀하신 가격의 드라이기는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 제품은 저희 공장에서 직접 국내 생산한 제품입니다. (잡스: 공장이 청원 쪽? 스닉스 전자라고 되어 있네요.) 네. 저희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입니다. 특이사항은 헤어스타일러, 고데기라고 불리는 저런 제품 같은 경우에는 세라믹 코팅이라고, 중국제의 경우 그런 방식을 쓰고 있어요. 어떤 제품이든 모발 손상은 피할 수가 없는데요, 저희 제품 중에는 플레이트 부분을 단순 세라믹 코팅이 아닌 세라믹 통판을 도자기 굽는 방식으로 제조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정용 저가 고데기 제품에 비하여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하이엔드급, 전문가용 제품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가, 명품 제품을 찾으시는 고객분들께 다가가고 있습니다.

▲ FHI Korea의 하이앤드 급 제품들

▲ FHI Korea의 하이앤드 급 제품들

 

Q. 대리님은 미용에 관심이 많으신가요?(웃음)

아, 저는 이 회사 오기 전에도 미용기기 쪽에서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죠.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를 했고요. 이전 회사에서도 2년 정도 일해서, 약 5년 간 같은 근무영역에서 일하는 것이니까요. 아무래도 잘 알 수밖에 없죠.

#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 이제 근무환경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일단 9 to 6 근무이고, 야근은 전혀 없습니다. 본인 업무가 남았어도 보통 한 2~30분 정도 일해서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회식의 경우도 회식 강요는 별로 안하고 있고, 회식도 사실 잘 안 해요. (웃음) 그래서 하더라도 목요일에 간단하게 하는 편이고, 술도 강요하지 않고요. 자주 해도 뭐 한 1~2달에 1회? 성비의 경우도 5대 5로 비교적 균질적이라서 남성 혹은 여성 모두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직입니다.

 

Q. 연령대 및 사원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일단 좀, 극과 극이에요. 20대 초반 입사자도 있고,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 초반, 그리고 이사님, 실장님 등은 나이가 좀 많으신, 50대 정도…이렇게 좀 편차가 있습니다. 저희가 또 지금 서울 사무실에는 10명 좀 넘게 근무하고 있고요, 연구소에 3분, 생산 공장에 16명 분 정도 있습니다.

 

Q. 야근 등의 상황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수당이나 대체휴무 제도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수당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야근을 한 경우에는 출근을 늦게 하는 방향으로, 대체휴무를 통해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Q. 연차 등 휴가제도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법에 따라 정해진 연차는 모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고요, 휴가 사유를 따로 묻지도 않습니다. 연차를 사용하는 것은 말 그대로 휴식을 위해 편하게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육아휴직이 보장이 됩니다. 다만 육아휴직의 경우는 저희가 아직 결혼을 하신 분이 없어요. (웃음) 그래서 아직 전례가 없어요. 다만 결혼하신 분이 생기고, 육아휴직을 쓰는 선례가 생기면 아마 제도가 자리 잡히겠지만, 아직 육아를 하시는 분이 없기 때문에(웃음), 생리휴가의 경우는 따로 있지는 않고요. 보통 여성분들이 힘들거나 하면 연차 휴가를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아, 육아휴직의 경우 제 와이프가 얼마 전 둘째를 낳아서요, 2일간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Q. 업무분위기는 어떤가요? 아까 먼저 왔을 때 좀 보니까 웃음소리도 자주 나고 그러던데요.

아무래도 대기업과는 다르게 중소기업은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을 합니다. 보고체계를 가진 상향식 업무 체계라기보다는, 각각의 일에 담당이 되어서 모두 각자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일의 구조로 되어 있어서, 웃음소리가 많은 분위기죠. 갈등이 많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업무 강도도 그렇게 센 편은 아니기 때문에요.

 

▲ 일할 땐 하고, 놀 땐 노는 분위기였다.

▲ 일할 땐 하고, 놀 땐 노는 분위기였다.

 

Q. 평균 근속년수가 어느 정도 될까요?

최근에 직원 수가 좀 늘어서, 그 분들을 제외하면 최소 2~3년은 되시는 분들입니다.

 

Q. 사무공간 내 휴식공간은 있나요?
탕비실이 있긴 한데, 휴게만을 위한 공간은 없습니다. 보통은 자기 자리나 회의실에서 쉬시는 경우들이 있어요.

 

Q. 점심시간 때는 주로 어떻게 보내시나요?

기본적으로 식대가 제공됩니다만, 도시락 싸오셔서 자기 자리에서 이어폰 꼽고 미드 보시면서 드시는 분들도 있고, 뭐 자유롭습니다.

 

Q. 이 회사에서 일하시기에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이나 보람 느꼈던 적을 말씀해주세요.

우선 좋았던 것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저희 회사가 한 명 한 명이 모두 자신의 업무에 대한 담당자다 보니, 하나의 업무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 다 살펴보고 연마할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이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큰 꿈을 갖고 다른 회사로 가시는 분들도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분들의 경우에는 업무를 빠른 시일 내에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고요. 일을 배우고 싶고, 일 욕심 있는 사람들이 이 회사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야근 거의 없고, 회식 거의 없으니까요.
힘든 점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제가 집이 인천이라 좀 많이 힘들어요.(웃음) 그리고 힘든 점은 역시 본인이 다 책임져야 된다는 것. 그게 참 어떻게 보면 단점이죠. 물론 서포트는 하지만, 그래도 온전히 자기 책임이라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지요.

 

Q. 개인적으로 대리님 직무와 관련해서 보람있던 점은 무엇인가요?

대외협력 사업과 관련된 부분이 제가 오기 전까지는 사실 이곳에서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온 이후에 하이서울브랜드라든지, 정부사업, 대외지원 사업과 같은 부분에서 제가 많이 회사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대외신인도나 이런 여러 가지 정부지원 사업에서 선정이 되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좋아요. 다만 이제 힘든 점은 정부에 내는 서류가 너무 많아서 그게 좀 많이 힘들죠. 그리고 제가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잘 모르는 분야는 하나하나 준비하고 공부해서 서류를 꾸며야 하는 그런 것이 좀 힘들죠.

 

▲ 그의 업무는 서울시와 FHI Korea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일이었다.

▲ 그의 업무는 서울시와 FHI Korea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일이었다.

 

Q. 향후 채용이 된다면,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으신가요?

붙임성 있는 사람과 일하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따로 멘토링을 할 수 있거나 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다가와주는 활발한 직원이 오셔서 저희 사무실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하죠. 그런 것 외에는 사실 업무능력이나 이런 것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영어나 학벌이 그 사람의 능력의 전부도 아니고, 사실 업무를 배우는 것은 실무니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한 것이죠.

 

Q. 그 외에 다른 복지사항은 없을까요?

서적구입비 지원, 학원 수강 시 교육비 지원 등이 있습니다. 디자이너 같은 경우에는 업무 종료 후 디자인 관련 강좌를 듣는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이 회사에 올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편견을 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 가면 어떻게 저떻게 해야 한다. 이런 통념은 불필요합니다.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Q. 회사에서 수출도 하나요?

저기 보이는 제품은(파란색 상자를 가리키며) 두바이 쪽 호텔에, 그리고 그 왼쪽에 것들은 괌쪽 호텔에 납품되는 것들이고요, 국내에서도 신라호텔 등 고급 호텔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이엔드급 제품들이라, 고급 호텔들을 위주로 판매를 하죠.

 

Q. 저기 보이는 제품이 버블컬 고데기인가요? 모양이 좀 특이해서…(웃음)

네. (웃음) 저게 모양이 좀 그렇지만, (웃음) 특허제품입니다. 저 울퉁불퉁한 부분이 배럴이라는 부분인데, 저 부분이 말았을 때 자연스러운 효과를 나오게 하는 거예요. 뭐, 실제로는 약간 좀 오해를 하시는…(웃음) 분들이 있긴 하세요. (웃음) “생긴 건 오해 받게 생겼지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라는 리뷰도 어느 분이 남겨주실 정도로 굉장히 인기 많은 제품이에요. 굉장히 인기많은 제품이예요. 저희가 협찬한 것도 아닌데 뷰티 블로거 분들이 유튜브에 올려주시는 등 굉장히 반응이 좋아요.

 

▲ 좌측 상단에 있는 것이 버블봉 고데기.

▲ 좌측 상단에 있는 것이 버블컬 고데기.

 


현직자 인터뷰


▲ 신입사원 xxx님

▲ 신입사원 이서현 님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신입사원, 디자이너고 SNS 마케팅 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 입니다.

 

Q. 주로 어떤 업무를 가장 많이 하시나요?

주로 오픈마켓에 저희 상품을 등록하고 디자인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11번가나 G마켓, 옥션같은 사이트를 오픈 마켓이라고 해요. GS SHOP이나 위메프 등에 올라가는 이미지를 편집하고, SNS 업로드 이미지나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의 홍보 이벤트 이미지 등을 제작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스타그램보다는 페이스북이 좀 더 광고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거 같아서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일하면서 느낀 점도 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웃음) 제가, 이곳이 첫 직장이라서. 스물 세 살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사소한 것들 다 신기했어요. 솔직히 물론 대학교 다닐 때도 포토샵 편집 등은 했지만, 아무래도 회사 실무를 고려한다는 부분, 모바일과 웹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해야 하고 각각의 고려가 필요하다는 부분 등 완전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다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전 쇼핑할 때 별 생각 없이 봤던 쿠팡이나 이런 곳에 제가 만든 이미지가 업로드되어 사람들이 봐준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새롭고 신기했어요.

 

Q. 본인이 느끼는 근무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저는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뭉뚱그려 이야기했네요. (웃음). 뭐랄까, 다른 회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상사가 뭐 좀 안 좋게 이야기한다. 회식 때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저희 회사는 회식이 거의 없어요. 연말에 1번, 중간에 1번, 가끔 2~3번 좋은 일 있거나 할 때 하는 거 말고는 거의 없어요. 시간 선택제 근무로 일하고 있어서 10시30분 출근해서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이 마무리가 안되면 좀 더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6시 정도에는 퇴근 하고 있습니다.

 

Q. 이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말 많은 게 달라졌죠. 왜냐하면 이전에는 백수였으니까. (웃음) 그리고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디자인은 대학교때와 다르고, 사회생활도 기존의 학창생활과는 전혀 다르니까. 그리고 제 능력으로 돈을 번다는 일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Q. “실제” 느끼는 근무강도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첫 직장이다 보니까 이전 직장과 비교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제 기준에서 봤을 때는 아직 여기에서 엄청 급한 일을 맡질 않기도 하고 그래서 근무강도가 쎈 건 잘 모르겠어요. 제가 속도가 조금 느리기도 하지만, 특별히 닦달을 한다거나 그런 건 없으세요. 분위기는 처음에는 되게 두리번두리번 대면서 파악하려고 했었는데, 점심시간에 보면 다 같이 나가서 먹어야 되고 누가 사야 되고 이런 눈치를 보는 회사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 회사는 그런 게 없어서 편해요. 같이 먹는 분들도 있고, 도시락 싸오는 분들도 있고, 자도 되고. 따로 터치를 안 하세요. 그래서 편하고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예요.

 

Q. 실무 중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아무래도 제가 디자인 쪽 일을 하다 보니까 모든 사람들의 눈에 예뻐 보이기는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항상 저는 제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정도는 괜찮으려나? 하고 주변 분들에게 여쭤봐요. 처음에는 많이 헤매고 갈피를 못 잡았어요. 그런데 먼저 이 일을 하셨던 대리님께 조언을 구하고, 회의를 조그맣게 열어서 의견을 좀 듣고, 그렇게 말씀 듣고 반영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여기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들을 하셨나요?

우선 전공 공부를 열심히 했죠. 졸업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서울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수업을 들었어요. 사진이나 디자인 관련 수업을 들었던 게 이곳 실무에서 많은 바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고 그렇게 많이 해보는 편이었는데 그게 당시에는 시간을 좀 버렸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막상 일을 해보니 그때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것들조차 다 조금씩 도움이 되더라고요. 사진작가 분한테 사진도 잠깐 배우고, 캘리그라피 선생님한테도 잠깐씩 배우고, 그런 조그마한 배움들이 저한테 일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도 관련된 곳에서 했어요. 쇼핑몰에서 이미지 디자인하고 편집하고 그런 것들도 여기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Q. 미용에는 원래 관심이 있으셨나요?

네. 원래 미용에는 관심이 있었고. 여자들은 사실 원래 좀 미용에는 다들 관심이 있잖아요.

 

Q. 여기서 계속 일하고 싶으신지요?

네. 지금은 더 이곳에서 일하고, 배우고 싶어요.

 

Q. 몇 년 일하고 싶으세요? (웃음)

네? (웃음) 아, 그런 건…(웃음)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잡스: 그렇죠.)

 

Q. 여기서 처음 일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붙임성 등의 센스는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센스는 남이 봐야 아는 거라 본인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업무 이해능력. 기본적으로 저는 제품 디자인을 할 뿐이지만, 가끔 전화를 받아서 응대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모델 넘버나 제품의 구동 원리 같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외우고 있어야 해요. 어느 정도 신경은 써야 되는 거죠. 그래서 센스와 업무 이해도. 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두 가지만 있으면 어느 정도 융통성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fin

회사명(주)에프에이치아이 코리아
회사분야미용기기 제조업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22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4대 보험 적용
근무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휴일휴가근로기준법에 따름
복리후생
지원자격
전형과정
홈페이지www.fhikorea.com
전화02 703 7710
이메일kimdw03@fhi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