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컬처앤유

2019-09-09T16:01:34+00:002019. 09. 9.|

예술가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글: 김다영(floweroct@naver.com)
사진: 김승현(kim25076069@gmail.com)
*해당 인터뷰는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충분히 벌 수는 없는 걸까? 컬처앤유는 이 고민으로부터 탄생했다. 예술가와 작품을 소비하는 관객 모두를 생각하는 컬처앤유에 대해 박정수 대표님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 컬처앤유 박정수 대표입니다.

컬처앤유 박정수 대표님

컬처앤유 박정수 대표님

[컬처앤유의 등장]

Q. 컬처앤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A. 컬처앤유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 기획 및 운영 대행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기업명도 많은 분께 문화예술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뜻에서 ‘문화 그리고 당신’으로 지었습니다.

 

Q. 무용을 전공하시고 무용단에도 계셨었는데 현재는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계세요. 컬처앤유의 설립 배경과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직업무용단에 있었을 때 친구, 선후배들이 무용을 하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좋아하는 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직업무용단 퇴사 후 창업을 하고 ‘청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지원해 창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받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껴 사회적기업 리더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 후 예비 사회적기업을 거쳐 사회적 경제 우수 기업까지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이벤트 오프닝 퍼포먼스 같은 공연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다가 그 후에 서울문화재단의 창의 예술 교육 사업으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기념식, 수교 사업, 국제회의 등의 행사 기획 및 운영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컬처앤유의 사업]

Q. 컬처앤유의 홈페이지에 있는 ‘W 컬처앤유페이지에 관해서 설명해주세요.

A. W 컬처앤유는 한국의 우수한 예술가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영문 홈페이지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는 순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매니지먼트가 잘 되어 있는데 한국에는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컬처앤유가 그런 단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Q. 해외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A.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16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운영을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과학기술, 로봇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었어요. 영국, 대만,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는데 모두 놀라운 수준의 공연을 보여주더라고요. 해외의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 한국의 예술가들에게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므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7 셀스테이지 기획 프로그램 BLANCA LI COMPANY-ROBOT (사진제공: 컬처앤유)

2017 셀스테이지 기획 프로그램 BLANCA LI COMPANY-ROBOT (사진제공: 컬처앤유)

Q. 컬처앤유에서 가장 즐겁게 기획하신 행사는 무엇인가요?

A. 2017년에 국고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진행한 ‘한·부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와 2018년도에 진행한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히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은 12개 자치구를 돌며 3600명의 어르신을 만나 마당놀이, 트로트 등을 주제로 공연을 했는데요, 가장 보람이 컸던 행사였어요. 이렇게 어르신들께 공연을 보여드리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거나 해외분들께 우리나라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보이고 그들의 환호를 받으면 제가 전에 공연을 했던 사람이어서 더욱 희열과 보람을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컬처앤유의 업무방식과 분위기]

Q. 컬처앤유 조직 문화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A. 개인의 사생활을 간섭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버시에 대해서 서로 궁금해 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그게 맞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6시 근무 이후에는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또 집에 있는 감정을 회사에 가져오지 말라고 해요. 회사에 있는 감정을 집에 가져가지 말라고도 하고요. 알아서 잘할 거라고 믿고 있어서 불필요한 간섭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또 저희는 분기별로 회식이 1회 있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회식을 합니다.

 

Q. 컬처앤유의 업무방식은 어떠한가요?

A. 업무 과정에서 함께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근과 외근은 7:3으로 내근이 많은 편이고 현재는 사업기획팀과 홍보팀, 경영지원팀, 세 팀이 있습니다.

업무는 프로젝트를 준비할지 말지에 대한 의논으로 시작합니다.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면 이 사업이 나온 배경과 올해의 포인트, 작년에 아쉬웠던 점 등을 조사한 후 우리 기업의 우수성, 차별성, 추진 전략, 컨셉, 키 비주얼, 캐치프레이즈를 잡고 이야기해요.

소통 과정은 수평적이고 민주적이지만 어느 정도 수직적인 틀은 있어요. 결정은 대표인 제가 하는 거고 그에 대한 책임도 제가 지니까요. 우리 회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나 인프라를 많이 구축하려고 해요. 그게 대표의 역할인 것 같아요.

 

Q. 컬처앤유의 복리후생에는 무엇이 있나요?

A. 연차와 반차, 퇴직연금, 4대보험, 여름유급휴가가 있습니다. 생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쉬도록 합니다. 생일이 법정 공휴일이면 대체 휴무를 주고요.

 

[앞으로의 컬처앤유]

Q. 앞으로 컬처앤유의 활동과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A. 작년에는 제가 좀 욕심을 내서 매출을 위해 문화예술과 다른 분야인 이벤트나 행사에 많이 집중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직원들이 피드백을 준 덕분에 올해는 조금 더 문화예술 분야의 행사, 기획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는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이전시나 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이 꿈입니다.

기획, 행사운영, 마무리까지 잘하면서 예술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 더 많이 알려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또 예술가도 컬처앤유를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사나 입찰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에 창업을 시작한 포인트는 예술가 본인이 일을 통해서 돈을 벌고 사회적 가치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거니까요. 예술가들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고 또 그들의 생계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면 좋겠습니다.

회사명주식회사 컬처앤유
회사분야문화예술
회사슬로건문화와 예술을 통해 조금 더 따듯한 세상
주소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03 3층 21호(잠실동, 잠실중앙상가)
실근무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03 3층 21호(잠실동, 잠실중앙상가)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
급여신입기준 연봉 2,400만원 ~
근무시간월~금 9:00~18:00
휴일휴가국경일, 법정공휴일, 연(반)차, 여름 유급 휴가
복리후생생일자는 생일 당일 출근하지 않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이 생일일 경우 대체휴가 1일이 주어집니다.
지원자격-
전형과정
홈페이지culturenu.co.kr
전화02.2651.2515
이메일ceo@culturen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