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2020-09-01T16:59:43+00:002020. 09. 1.|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 플랫폼

 

취재·글/박은별(silverstar369@naver.com)
보조/정은지(jeong703s@gmail.com)
사진/박준석(wnstjr0317@naver.com)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세상이다. 수많은 콘텐츠가 쌓여 레드오션이 된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을 크리에이터와 같이 고민하는 곳이 있다. 바로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다. 단순 교육을 넘어 크리에이터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의이야기를 들어봤다.

 

2019년 수강생 워크숍 현장 사진.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로고를 든 (왼)양띵 님 (오) 김인기 대표님 (위 사진은 코로나 유행 전 촬영된 사진입니다)

 

< 기업 소개 : 크리에이터를 위한 곳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인기 대표(이하 김). 안녕하세요.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지속 가능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자’라는 목표를 가진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의 대표 김인기입니다.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 기술들을 교육하여 예비 크리에이터나 영상편집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업입니다. 교육을 끝낸 크리에이터가 우리를 통해 소득 창출원의 구조를 갖고 수강생을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어떻게 지속 가능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황성근 디렉터(이하 황). 안녕하세요. 교육사업팀 사업개발 겸 교육디렉터 황성근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자, 유튜버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분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에요.

 

 

크리에이터 교육 플랫폼인 부트캠프(유튜브 마스터 코스)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해요.

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튜브 입문 커리큘럼이에요. 영상 편집을 해본 적이 없거나 경험이 적은 분, 관심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분,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 제작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본 영상 편집 기술을 알려드려요. 또한 실제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자의 실전 ‘꿀팁’ 그리고 유튜브의 비밀을 공부하고 여러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크리에이터 교육 플랫폼을 만든 계기가 있나요?

김. 크리에이터가 소속사에서 실제로 도움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의 단점을 보완한 구조를 우리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양띵* 님과 같이 교육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아쉬운 부분이나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면서 크리에이터와 회사가 같이 윈 윈하는 것이 목표예요. 또한 유튜브 콘텐츠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점점 더 질 좋은 콘텐츠를 희망하고 있고, 그 안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니즈가 있어요. 저희는 크리에이터가 그런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지속해서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어요.

황. 저는 현직자인 우리만이 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제가 편집자로 일할 때 시청자분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었거든요. 그때 저에게 너무 필요했던 피드백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팬들한테 피드백을 받았던 것처럼 팬의 마음을 대신해 수강생에게 진심으로 가까이에서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만족도가 제일 높은 부분도 피드백 부분이에요.

*MCN : 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로 흔히 다중 채널 네트워크 (Multi Channel Network)의 줄임말이다.
*양띵은 누적 270만 유튜버로 국내 최초 골드버튼을 받은 게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이다.

 

 

온라인 강의는 집중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개선하였나요?

황. 10주에 10개의 영상 만들기라는 목표가 있어요. 매주 과제가 있는데요.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과제가 쌓이고 밀리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과제를 제때 수행하기 위해서 수강을 열심히 하세요. 본인이 만든 영상에 뿌듯함도 느낄 거예요. 그러다 교육생이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 때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교육 과정을 완수하면 수료증도 발급되는데 거기서 목표실현에 대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요. 이러한 부분들이 지속적인 수강으로 이어지는 장치가 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세부적인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나요?

황.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수강생 전용 홈페이지 채널이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매니저분이랑 바로분 피드백을 주고받아요. 5주 차부터는 디렉터랑 실제로 만나 상담을 해요. 영상에 대한 컨셉, 전반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도움을 드려요. 이렇게 코치를 해주는 강사가 세 분 있는데, 이 중 두 분은 카운슬링도 같이하면서 수강생 관리를 하고 있어요.

 

 

유튜브 마스터 코스에서 어떤 노하우를 알려주나요?

황. 편집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우선으로 알려드려요. 단축키, 적절한 플러그인* 사용법, 자막 빠르게 넣는 법 등이요.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1일 1 콘텐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의 강점인 피드백에서 많은 노하우들을 드리죠. 이건 극비사항인데 편집할 때 생기는 파열음을 잡는 3가지 방법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알려줘요. 다양한 숙련된 기술과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배워요. 너무 많이 알려드리는 것 같은데 수강하시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웃음)

*플러그인: 주가 되는 프로그램에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가적인 프로그램이나 모듈

 

 

타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황. 첫 번째는 아까부터 강조했던 피드백이고요.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의 원본 소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미처 영상까지 준비가 안 된 분에게 양질의 준비물을 드리는 게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의 빠질 수 없는 강점이죠. 현재 양띵 님과 악어*님이 저희 크스에 속해 있기도 하고요. 저희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스를 발견하면 크리에이터 분과 라이센스 체결을 해서 원본 소스를 가져와요. 재구성해서 수업에 사용될 수 있게 배포하거나 원본을 편집용 소스로 사용해보기도 해요. 이렇게 편집하다 보면 내가 실제 크리에이터가 된 것처럼 느끼면서 자신감이 생겨요. 그 자신감이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악어는 127만 구독자를 가진 게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이다.

 

 

창의력이 많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창의성을 키워주나요?

황.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라고 해요. 수강코스로 예를 들면 4개의 영상을 따라 제작하면 유튜브 영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거든요. ‘키 프레임을 이런 식으로 움직였더니 모션이 이렇게 되네?’ 감이 잡히는 거죠. 감이 생기면 그때부터 달라져요. 그 후는 가이드 없이 혼자 편집하게 합니다. 영상 제작 중 본인이 표출 못 했던 센스들을 맘껏 넣으면서 영상을 만들 수 있게요. 그런 과정에서 창의력이 생기고 본인이 영상편집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요. 개인 유튜버는 카운슬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어려운 부분이에요. 창의력을 만들어 드려야 하는 거니까요. 그분의 색깔, 매력, 강점을 찾아서 확고한 콘셉트가 잡힐 수 있도록 일대일 대화를 많이 해요.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에서일어나는 일들>

 

청소년 진로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도 체결하였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도 공공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더라고요. 어떤 계기가 있나요?

김.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청소년, 청년들이 크리에이터의 관심이 많잖아요. 그래서 학교나 기관협업은 수요가 많고 열려있어요. 크리에이터 교육을 못 해주는 기관들에 저희의 기술을 알려줄 기회가 생겨 이번에 서울시에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전체와 계약해 콘텐츠 제작 교육 솔루션이 배포될 예정이에요. 대학교 같은 경우도 유튜브 수업을 학과 수업으로 해보자 제안이 와서 계약했어요. 반응이 좋아서 2학기도 맡았고, 학교 수업 전체를 운영해보는 경험도 하게 됐어요. 크스의 노하우를 알려줄 기회가 잘 온 거죠. 이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양띵 님은 누적 280만이 넘는 크리에이터인데 소속사가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에요. 교육플랫폼 회사인데 소속사로도 입지를 다질 의사가 있나요?

김. 계속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소속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거든요. MCN처럼 통합적으로 하지 않고 그들이 필요할 때 단위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싶어요. 그래서 광고, IP(지적재산권), 커머스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하고 있어요. 육성도 잘 되어가고 있기에 더 많은 기관과 기업,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취업 보장을 해주고 싶어요.

황. 개인적으로 신인 크리에이터를 성장시키고 싶어요. 내년쯤 코스가 세 개 더 늘어날 예정이에요. 편집, 심화 편집, 기획, 촬영까지 완비가 되면 이 코스를 다 수강한 사람이 크리에이터로서 데뷔하는 것까지 지원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이 저희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거나 다른 곳과 파트너십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확장한 사업 중 유튜브 광고 마케팅 해결사 ‘뉴띵’이라는 플랫폼을 론칭했더라고요. 크리에이터분들을 위한 사업이던데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요?

김.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쪽이 광고예요.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올릴 방법을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광고 매칭에 불필요한 과정을 없앴어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바로 연결해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으로요. 또한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광고 지침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며 운행되는 안전한 플랫폼으로 만들었어요. 양띵 님이 가장 많이 의견을 많이 내줬어요. 12년 가까이 고생하고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니까요. MCN에 있었던 경험을 전제 삼아 전체적으로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어요.

황. 크리에이터 생태계 문제점이나 안정성 그분들이 좀 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산을 할 수 있는 바탕 형성을 돕는게 제일 큰 목표로 만들어진 사업이에요. 어떤 사업이든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 같은 관계 유지가 목적이죠. 어떻게 보면 중개역할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안전한 중개자로 누구든 손해 보지 않고 안전하고 자유롭게 창작자의 일을 돕기 위해 나왔어요.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인재상은 뭔가요?

김. 크리에이터 산업에 관심이 있고 목표를 향해서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요. 크스의 핵심 가치에 동의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이 우선이에요. 우리 크루들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황. 유튜브 시장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는 사람이죠.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고정관념이 없어야 해요. 본인의 생각을 과감하게 표현하고, 능동적으로 일도 찾고, 그 일을 끝까지 추진력 있게 끌고 가는 능력을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저희 크루들 전체가 능동적으로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곳에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크스가 생각하는 인재상인 것 같아요.

 

 

4차 산업 시대에 큰 성장을 할 것 같아요. 비전과 이번 연도 목표가 궁금합니다.

김. 크리에이터들이 우리와 일하면서 수익사례가 증가하도록 목표설정을 했어요. 소득 창출의 기회가 많다는 걸 볼 수 있도록 말이죠. MCN이 아니어도 한 개의 프로젝트를 계약해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안전하고, 이곳은 앞으로도 미래 비전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할 거예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성공된 크리에이터로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육성에 힘을 실어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할 거예요. 실제로 현재 기관과 기업, 크리에이터와 300개의 파트너십이 맺어있어요.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크리에이터의 목소리도 IP 상품화하여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있고요. 정말 무궁무진하죠. 그렇기 때문에 높은 전망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황. ‘누구나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에요. 올해 9월 신규 코스를 오픈할 거예요. 현재는 기본 편집을 알려주는 코스거든요. 새로운 코스는 심화 과정이에요. 그래서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바로 활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나, 영상 제작에서도 실무자와 같이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할 거예요. 기업, 기관, 크리에이터에게 잘 양성된 수강생을 많이 연결해 제휴 사례를 넓히는 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크스의 핵심 가치 목표는 같아요.

 

 

트렌드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할 것 같아요. 회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황. 팀장으로서 중간자 역할이에요. 회의 안건 공유 회의록을 바탕으로 브리핑을 진행해요. 사전 내용을 이야기하고 논의 진행된 내용과 결과물을 주제로 토론하죠. 회의 안건을 처음 제시한 크루가 회의 진행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요. 전 거기서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진행 상황을 판단하고 말해줘요. 그 과정 중에서 서로 의견 충돌이 있으면 중재 역할을 하고요. 회의 분위기가 수평적이기 때문에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들을 많이 공유해요. 특히 커리큘럼 회의에서는 의견이 달라서 결정에 제약이 있을 때 다른 팀원을 데려와 의견을 묻고 참고하여 결정하는 식으로 회의가 진행되기도 해요. (웃음)

 

 

사진2

2019년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워크숍 황성근 디렉터님의 모습이다.  (위 사진은 코로나 유행 전 촬영된 사진입니다)

 

 

스타트업회사는 자유롭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크스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황. 맞는 것 같아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일단 대표님을 대표님이라고 안 하고 인기 님이라고 성함으로 부르거든요. 크루들 자체의 에너지가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어서 좋은 시너지를 많이 받아요.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보드게임에 빠져있어요.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아요. 점심시간에 신나게 놀고 끝나면 바로 근무 모드로 돌변해서 집중해서 일해요. 그런 환경이 일의 능률을 더 높여준다고 생각해요.

 

 

가장 만족하는 회사 복지는 무엇인가요?

황. 너무 많은데요. 저는 점심 식대 지원이랑 주 1회 원격근무 (재택근무)를 꼽을게요. 특히 원격근무는 출퇴근 시간이 줄고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외에도 교육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요. 책 구매나 듣고 싶은 온·오프라인 세미나가 있다면 요청해서 들을 수도 있고요. 비품도 다양하게 구비해주고 입사할 때 맥북도 지원해주세요. 맥북 이 부분 강조해주세요(웃음)

 

 

황성근 교육디렉터님의 근무 모습이다.

 

<현직자 업무 소개 : 크리에이터 교육 디렉터는 어떤 업무를 할까?>

 

 

황성근 교육 디렉터님의 업무 설명 부탁해요.

황. 저는 교육 사업팀에서 조금 더 많은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어요. 현재 주로 하는 업무는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 개발,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기업에 제안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에요. 창립 초창기에는 수강생전담 관리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코스를 통해 양성된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후 커리어 관리로 발전했어요. 그래서 크리에이터나 기업들과 파트너십 업무 관련도 진행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티브 스테이츠의 크리에이터 교육 플랫폼 프로젝트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황. 학생 때부터 양띵 님 편집자로 6년 동안 일했어요. 유튜브 채널 계정 시작부터 총괄 메인 피디로 있었죠. 이곳에 온 것도 양띵 님의 캐스팅으로 여기서 ‘너만의 코스를 만드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으로 왔어요. 그 제안에 욕심이 생겼거든요. 예전 일을 할 때 메인 업무는 양띵 채널 콘텐츠 편집이지만 광고 제안이나 콘텐츠 미팅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다양한 업무 경험이 쌓인 편이에요. 그중 개인적으로 강의도 나갔었는데 경기 콘텐츠 진흥원이나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강의를 했었거든요. 강의했었을 때 뿌듯함과 좋았던 기억이 선명해서 여기서 코스를 설립하고 수강생들과 꿈을 이루는 것을 느껴보자는 생각에 확신이 들어서 고민도 안 하고 들어왔어요.

 

 

부트캠프에서 현 유튜브 마스터 코스로 만들기까지 1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들었어요. 완성 과정에 대해 말해주세요.

황. 예전 운영했던 코스는 베이직 코스와 인큐베이션 코스가 있었어요. 베이직 코스에선 현 유튜브 마스터 코스와 흡사한데 화, 목요일마다 라이브 세션으로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어요. 문제는 점점 들으러 오지 않는 분들이 생기더라고요. 인큐베이션 코스는 편집자를 위한 코스였어요. 실무 편집 기술을 배우고 과제를 제출해 수강생과 디렉터가 함께 오픈 피드백을 했죠. 두 코스를 운영하면서 학습 내용이나 서비스, 운영 방식에 대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었어요. 번개 모임이나 애플 제품 할인 프로그램, 실제 디렉터와의 상담,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동영상, 학습문서로 대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초기 단계다 보니 인력적인 한계나 재정적인 한계로 더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베이직 코스와 인큐베이션 코스 내용이 통합되어 1년 만에 유튜브 마스터 코스가 완전체 코스로 탄생했어요.

 

 

교육 사업팀 팀장 겸 교육 디렉터로서 업무 일과는 어떤가요?
황.
 2호선을 쭉 타고 출근합니다. 출근길에도 유튜브를 봐요. 회사에 도착하면 쌓인 알림 업무들부터 확인해요. 교육 사업팀 관련 내용, 크루들의 업무보고 진행 상황을 살펴보죠. 개인적으로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보고 있고, 뉴띵에서 업계 동향 소식도 매일 정리해서 보내주는데 그것도 읽어봐야 해요. 업계 동향 파악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파트너십에서 현재 수강생을 건 별로 일을 진행 중이에요. 기업 쪽에서 수강생들의 피드백이 오면 확인 후 데이터 구축을 해요. 나중에 더 적합한 일을 배정하기 위해서요. 수강생과 기업 간 일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편집사항, 수정사항을 전달하는 소통 중개인의 역할도 해요. 그다음은 뉴스레터에서 얻은 아이디어도 공유하며 회의를 하죠.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게 요즘 일과에요.

 

 

제가 생각하는 성근 님은 크리에이터  PD님 같아요.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뭔가요?

황. 맞춤법이랑 띄어쓰기 같은 기본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사람들이 볼 때 불편하지 않은 영상이 돼요. 그다음은 디렉터지만 편집자 입장에서 영상의 균형감이라고 생각해요. TV 안전지대인 가이드라인 그 안에 맞게 타이틀이 들어가게 하는 것이요. 한쪽에 치우지 않고 가운데를 유지하는 것, 텍스트가 인물에 가려지지 않는 것도 포함해요. 그렇게 전체적으로 잘 잡혀있어야 균형감이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고퀄리티 영상이 화려한 기술만 있는 게 아니고 그 안에 제대로 된 균형감이 있기에 깔끔하면서 퀄리티가 더 높게 느껴지는 거예요.

 

 

처음엔 교육을 진행했고 지금은 커리어 관리도 하잖아요. 수강생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황. 보람을 많이 느끼죠. 홈페이지에 있는 후기는 저희가 직접 받았던 내용을 게시하는 거고 따로 만들어진 후기페이지는 없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SNS 통해 좋은 점들을 남겨주실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간질간질한 벅참의 느낌을 느껴요. 회사에 근무 중인 크루 2명도 수강생 출신이어서 절 보면 ‘헉 성근 님’이래요 그럴 때도 참 느낌이 새롭죠.

 

 

 일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에피소드가 있나요?

 

황. 정말 울컥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수강생이 많지만, 처음엔 많이 없었거든요. 코로나 전이여서 수료식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었어요. 수강생의 베스트 영상도 보는 파티형식으로 했었는데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제가 끝 인사말로 모두 수고하셨다고 할 때 큰 박수가 나왔어요. 박수를 치는 게 예의상일 수도 있지만, 그곳에서 저의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들의 박수를 들으니까. “고생 많았고 유튜브 업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나면서 울컥하고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갔었는데 감사장을 받은 적도 있어요. 그 기억도 특별해요.

 

 

업무 중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면 성근 님의 극복 노하우가 있나요?

황. 바로 해결하려고 달려가기보단 릴랙스하려고 노력해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일단 한 발걸음 뒤로 가서 생각하죠. 조금 안 좋은 부분일 수도 있는데 그때 바로 해결하려고 하면 최선의 방책이 안 나오거든요. 다른 업무들을 하고 있거나 잠시 뒤에서 고민하면 생각이 전환되면서 이성적으로 좀 더 그 문제를 멀리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해결법이 나와요. 쉽게 말하자면 ‘멘붕’이 오니까 피했다가 현실적으로 다시 보고 해결책을 찾는 게 노하우라고 할 수 있죠.

 

 

교육 디렉터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황. 기본적인 건 다 갖춰야 해요. 편집할 수 있는 역량, 트렌드 파악, 강의와 회의도 많이 해야 하다 보니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말하는 전달 능력도 좋아야 해요.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문서작업하고 영상 제작 시 스크립트도 만들거든요. 정보성을 잘 전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성격적으로는 꼼꼼하고 세심하게 모든 걸 다 체크할 수 있어야 하죠. 말하고 보니 요구하는 역량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한데 다 너무너무 중요한 부분이에요.

 

 

트렌드가 빨리 바뀌는 4차 산업 속 성근 님이 노력하고 참고하시는 것이 있나요?

황. 소식을 많이 접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뉴스레터도 구독해서 보는 것이 그 중 하나고요. 일처럼 느껴지더라도 페이스북이나 SNS에서도 정보를 많이 서칭해요. 페이스북은 유튜브 관련 소식만 받을 수 있도록 페이지 설정을 했고 이메일로는 뉴닉과 어피티를 구독해서 경제나 사회적인 내용을 봐요. 또, 카카오톡 뉴스봇을 추가해서 ‘유튜브’ 키워드로 유튜브 관련 기사를 매일 확인하려고 노력해요. 저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를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인 것 같아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가장 많이 알고 있어야 트렌드를 빨리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황성근 디렉터님과 화기애애한 인터뷰 현장 분위기이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황. 똑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으로서 저도 지금 만족을 못 해요.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슬럼프가 오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이 회사에 오면서 생각이 전환됐어요. 강의를 시작하면서 다시 일에 대한 에너지가 얻었어요. 다른 시야로 같은 일을 바라보니까 좋아하는 마음이 다시 생겼어요. 슬럼프가 온다면 관련된 일을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시도해 보는 게 또 다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정말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고민에서 고르자면 잘하는 일을 시도해 보세요. 저도 일을 그만두고 소방공무원 준비도 했었어요. 힘든 시간이 3개월 정도 있었는데 제안을 받아 이곳에 와서 여기서 잘하는 걸 해보니 욕심도 생기고 프라이드도 생기고 하면서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다시 바뀐 것 같아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편집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황. 따끔하게 해도 되나요? (웃음) 성공한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저는 아까 계속 말했던 충분한 열정을 가지고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동기부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봐요.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지, 왜 하고 싶은지가 있어야 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어요. 그래서 직장인들이 이런 말을 하면 화가 나요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유튜브 해야지 하는 거요. 수익을 바라고 하는 거라면 시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거예요. 유튜브 시장에서 일하려면 감당할 수 있는 열정을 갖고 시작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큰 기대는 말아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 이야기를 통해서 이 시장에 대한 관심도 워낙 많겠지만 더 현실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모두 힘든 시기니까 다 같이 힘내서 유튜브 업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회사명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회사분야교육 서비스업 / 광고대행업 /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력 사업
회사슬로건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지원합니다.
주소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3, 10층
실근무지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3, 10층
모집직종-
채용예정인원-
근무내용
-
고용형태-
4대 보험 유/무
급여2천 중반 ~ 3천 초반 내외 (수습기간3개월100%지급)
근무시간월~금 8시~11시 사이 출근 5시~8시 퇴근 주 1회 리모트 가능
휴일휴가국경일, 법정공휴일, 근무년도 대비 휴가
복리후생점심 100% 지원, 개인 업무 장비(맥) 지원, 자기계발비(도서 구입, 교육비) 지원, 생일파티 진행, 사내 동아리 등
지원자격
전형과정
홈페이지https://www.creativestates.io/
전화02-56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