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재단 릴레이 인터뷰①


(구)취재단 릴레이 인터뷰① 16년 취재단 쑥채의 인터뷰

*주의: 운영진과 (구)취재단의 본격 취재단 신청 꼬드김 글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청년내일취재단에 신청하고 싶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잡스 청년[내:일]취재단 운영진입니다.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4/25부터 상반기 서울잡스 청년[내:일]취재단 모집 홍보를 시작했는데요.
생생하고 솔직한 취재단 활동의 이야기가 딱딱한 모집선발 공지에는 담기지 않아, (구)취재단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짜잔) 첫 인터뷰 주자는 16년도에 활동을 한 쑥채입니다.
아래 인터뷰가 흥미롭고 공감된다면, 상반기 청년내일취재단에 신청해보세요-

 

Q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세요.

쑥채 : 안녕하세요. 2016년도에 취재단 활동을 했던 쑥채라고 합니다: )

 

Q : 처음 취재단을 신청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쑥채 : 저는 일찍이 제 진로를 결정했고 하나의 직무, 하나의 분야만 바라봤어요.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때쯤, 제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죠. 꿈을 이룬 것에 정말 기뻤지만, 실제 일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어요. 결국 1년 만에 일을 그만두게 되었죠. 한 가지만 보고 달려왔는데 그만두고 나니 ‘난 이제 뭘 해야 하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서울잡스 청년[내:일]취재단를 알게 되었죠.

‘현장에 가서 대표나 인사 담당자를 만날 수 있다’라는 말에 ‘이거다!’ 싶었어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염탐(?)해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다른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었고요. 또, 취재단 활동을 하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지원하려고 신청했죠.

인터뷰 기업의 공간을 촬영 중인 쑥채

인터뷰 기업의 공간을 촬영 중인 쑥채

Q : 취재단 활동 /후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쑥채 : ‘밝아졌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구직활동이나 진로 고민을 혼자 했었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그 고민을 나누기도 했고요. 취재하면서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추가로 물어보기도 했죠.

“회사를 지원하실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셨어요?”
“대표님/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세요?”

제 명함(취재단 명함) 들고 가서 동등한 입장으로 인터뷰를 하니 묻고 싶은 것을 당당하게 물어볼 수 있었어요. 고민을 묻고, 나누고, 그리고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않아도 되었죠. 사실 1년 동안 구직활동하면서 매일 울었거든요.

 

Q :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쑥채 : 녹취 푸는 거요. (눈물) 녹취 푸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기사를 한번에 쫙!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녹취 풀고, 구성하고, 편집하고, 맞춤법 검사하고… 인터뷰하면 보통 5~6장의 글이 나오는데, 긴 분량의 글을 여러 차례 보니, 그 피로도가 꽤 있더라고요.

하지만 ‘어떻게 극복했다!’라는 건 없었어요. 집중해서 밀도 있는 작업을 하고 홈페이지에 제 기사가 올라가면 정말 뿌듯했거든요.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잘 보고 시험장에서 나온 느낌? 결과가 모르지만요. (웃음)

쑥채가 인터뷰한 기업에서 받은 수제 비누

쑥채가 처음 취재하고 기업 담당자에게 받은 수제 비누

Q : 취재단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

쑥채 :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게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 친한 친구들과 진로 관련해서 이야기하기 쉽지 않잖아요. ‘내가 더 힘들다.’, ‘넌 그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다.’ 등 고민도 경쟁하게 되고, 마음이 상하는 일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취재단 활동을 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분야가 다르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겐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2016년도에 활동하면서 만났던 친구들 그리고 운영진과도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요:) 지금도 종종 서로 고민 얘기하는데 그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Q : 마지막으로 취재단에 지원하려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쑥채 : 취재단 활동이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을 다 해결해주는 거는 아니에요. 또 글 쓰는 기술을 배우거나, 글 쓰는 실력이 막 늘어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도 왜 취재단을 추천하냐고요? 일하는 현장에 직접 가보고 대표님이나 현직자를 만나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보고 내가 일하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은 어디서 흔히 해볼 수 있는 경험이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취재단 활동을 통해 저와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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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잡스 청년[내:일]취재단 신청하러 가기 [4/30 13시 ~ 5/2 13시]에 신청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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